Orbis Logo

이란 혁명수비대, 호르무즈 해협 통제권 사수에 열중…대외전쟁도 불사

2026-05-17 23:30:38.587+00

이란 혁명수비대(IRGC)는 미국과의 갈등 속에서 호르무즈 해협의 통제권을 지키기 위해 다양한 전략을 미리 세우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란 경제의 주요 축을 형성한 IRGC는 시리아 내전 개입을 통해 자원 개발 및 재건 사업으로 수익을 증대시키며 독립적인 세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란 최고지도자의 지지가 있었던 시절과는 달리, 현재는 스스로 경제적 기반을 확장해 가고 있다.

특히 시리아 내전이 발발한 이후, IRGC는 현재의 알아사드 정권을 지원하는 수단으로 자원의 통제 및 재건 프로젝트에 깊이 개입하게 되었다. 이란 정부에 의해 제공된 지원은 IRGC의 병력, 무기 보급, 그리고 자금 지원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였으며, 이는 결국 이란 경제의 40% 이상을 차지하는 대규모 기업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다.

IRGC의 과거에 있었던 정권과의 관계에서도 변화가 생겼다. 이란 대통령으로 있었던 마흐무드 아마디네자드는 IRGC의 영향력을 확대하게 한 중요한 인물로, 제재가 시작된 이후 더욱 독립된 형태로 발전하게 되었다. 이에 따라 미국의 압박이 심해짐에 따라 IRGC는 더욱 적극적인 대외전쟁을 감행하고 있는 상황이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호르무즈 해협의 통제권을 포기하지 않고 각종 재건사업의 수익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압박을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이란과 사우디아라비아 간의 갈등이 심화되는 상황도 IRGC에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사우디와의 협력 증대가 이루어지고 있는 가운데, 시리아 정부는 IRGC와 연계된 기업에 대한 조사 및 영향력 약화를 위한 공동 조사를 시작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IRGC는 호르무즈 해협 통행세를 부과하기 위한 새로운 기관을 설립하며, 이는 향후 미국과의 종전 협상에서 다루어질 최대 쟁점으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있다.

현 상황에서 IRGC가 더욱 강력한 군사적 대응을 통해 지속 가능한 수익을 창출하는 상황은 이란의 장기적인 경제 전략과도 연결되어 있다. 국제 사회의 압박 속에서도 호르무즈 해협 통제권을 강화하는 조치를 취하는 가운데, IRGC는 향후 여전히 미국과의 협상에서 중요한 변수로 남게 될 것으로 보인다.

다른 컨텐츠 보기

이란 혁명수비대, 호르무즈 해협 통제권 사수에 열중…대외전쟁도 불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