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rbis Logo

이란 혁명수비대, 미국의 군사 작전에 대한 보복 경고

2026-07-30 20:00:40.453+00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는 30일(현지시간) 이란에 대한 미국의 공습 재개에 대해 보복을 예고했다. 이란 국영 IRNA 통신에 따르면, IRGC는 이날 성명에서 "침략자들은 오늘 응징받을 것이다"라며 중동 지역에 있는 미국 시설을 겨냥한 공격 계획을 발표했다.

이란 시간으로 이날 새벽, 미국은 이란에 대한 공습을 재개했다. 이란 군사작전을 지휘하는 미국 중부사령부는 소셜 미디어 플랫폼 엑스(X)에서 미국 동부시간으로 29일 오후 10시에 이란에 대한 공습이 완료되었다고 밝혔다. 이들은 군 지휘통제실, 미사일 및 드론 시설, 해상 전력 자산 등을 포함한 수십 곳의 IRGC 표적을 타격했다고 전했다.

이번 공습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4일 이란과의 대화가 진행 중이라는 이유로 미군의 공습 계획을 승인하지 않음으로써 13일간의 대이란 공습이 중단된 지 며칠 만에 재개된 것이었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이 이전 날 이란의 요르단 미군기지 기습공격에 대해 강력한 보복 응징을 예고하면서 미국과 이란 간의 긴장이 다시 고조되었다. 결국 미군은 대이란 작전에 나설 수밖에 없는 상황에 직면했다.

이란은 이번 공습에 대해 절대 수용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주장하고, IRGC가 발표한 성명 또한 그러한 맥락에서 전개되고 있다. 이란의 군사적 반응은 국제 사회의 우려를 낳고 있으며, 중동 지역의 안보 상황은 더욱 불안정해질 가능성이 높다.

이란 정부는 미국의 이러한 공격 행위에 대해 단호히 반발하고 있으며, 내부적으로도 강력한 군사적 응징을 다짐하고 있다. 한편, 이란과 미국 간의 긴장 상태 지속으로 인한 국제 경제와 안전에 미치는 영향이 심각하게 우려되고 있다. 이러한 점에서 미국과 이란 간의 군사적 충돌이 가속화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다른 컨텐츠 보기

이란 혁명수비대, 미국의 군사 작전에 대한 보복 경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