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외무부, 미국과의 2차 종전 협상 참여 여부 여전히 미정
2026-04-21 23:00:36.352+00
에스마일 바가이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미국과의 2차 종전 협상에 대한 이란의 참여 여부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발표했다. 이란의 국영 통신사인 IRNA는 21일(현지시간) 바가이 대변인의 발언을 보도하며, 이란은 현재까지 종전 협상 참여에 대한 최종 결정을 내리지 않았음을 강조했다.
바가이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란의 참여 여부와 관련한 최종 결정은 내려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는 이란 측의 신중한 접근이 미국 측에서 전달되는 모순된 메시지와 일관성 없는 행동, 그리고 용납할 수 없는 조치들로 인해 촉발됐다고 덧붙였다. 이란은 이러한 미국의 태도에 불만을 표하며, 협상의 진전을 저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전반적으로, 이란 외교부는 미국 측의 결정에 더욱 의존하고 있으며, 이는 두 나라 간의 정치적 긴장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을 반영하고 있다. 바가이 대변인은 "이란 측의 우유부단함이 아니라 미국의 비일관적인 행동이 이러한 사태를 초래했다"고 강조하며, 이란이 협상에 참여하기 위해 조건이 충족되기를 바라는 미묘한 입장을 드러냈다.
이란과 미국 간의 종전 협상은 현재 중동 지역 안보 상황에 큰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이슈로, 이란이 협상에 임하기 위한 전제조건이 무엇인지에 대한 논의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이란 정부는 미국 측의 일방적인 결정이나 조치가 협상 과정에 방해가 되고 있으며, 이는 이란 국민들이 경험하는 경제적 어려움과도 직결된다고 지적했다. 앞으로 이란 정부의 추가적인 발표와 미국의 대응이 주목받을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