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언론 "미국과의 2차 협상 아직 이루어지지 않아"
2026-04-18 14:30:34.076+00
이란의 현지 뉴스 매체인 타스님 뉴스에 따르면, 이란과 미국 간의 2차 협상에 대해 아직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18일 보도된 내용에 따르면, 이란의 강경파와 군부의 목소리를 대변한 이란 타스님 뉴스는 소식통을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의 대이란 해상 봉쇄와 과거 협상에서 드러난 미국의 지나친 요구로 인해 이란은 다음 협상에 동의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란 측은 미국이 과도한 요구를 자제하는 것이 협상 지속의 주요 조건이란 점을 강조했다. 만약 이에 대한 변화가 없다면, 이란은 무의미하게 시간이 낭비되는 협상에 응할 의사가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이러한 입장은 중재국인 파키스탄을 통해 미국 측에 전달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의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고위 관계자를 인용해 20일 파키스탄에서 이란과의 2차 협상이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다. 따라서 파키스탄에서는 협상 준비가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란은 향후 협상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유지하면서, 협상 테이블에 나서기 위한 명확한 조건을 제시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는 미국과 이란 간의 갈등이 쉽게 해소되지 않을 것임을 시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