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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미국의 해상봉쇄 시도에 강력 반발 "불법적 해적행위"

2026-04-13 12:30:54.104+00

이란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해상봉쇄 시도를 두고 강한 반응을 보였다. 이란군은 이를 '불법적인 해적행위'로 간주하며, 미국의 시도가 국제 수역에서 선박의 해상 교통을 제한하려는 명백한 행위라고 비난했다. 이란 국영 IRIB 방송이 13일(현지시간) 보도한 바에 따르면, 이란군을 통합 지휘하는 하탐 알안비야 중앙군사본부의 대변인은 성명에서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대변인은 "페르시아만과 오만해 인접 항구의 안보는 모두를 위한 것이거나 아무에게도 필요하지 않다"며, 미국의 해상봉쇄 시도로 인해 이란의 항구 안전이 위협받는다면, 역내의 다른 모든 항구도 안전할 수 없다는 경고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란은 자신의 영해에서 주권을 행사하는 것은 정당한 권리라며, 이란의 해상 안보를 확보하기 위한 조치를 끊임없이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란군 대변인은 적대 국가의 선박은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할 수 없으며, 통행이 전면 금지된다고 명시했다. 또한, 타국의 선박은 이란 군 당국의 규정을 준수할 경우에만 통과가 허용된다고 덧붙였다. 이는 최근의 긴장 상태가 어떤 해상 동선을 형성하고 있는지를 보여준다.

이란군은 앞으로도 호르무즈 해협 통제를 위한 영구적 메커니즘을 마련해 적들의 국가 안보 위협에 대응할 것임을 선언하며, 미국의 시도가 가져올 수 있는 문제에 대해서도 경고하였다. 현재의 상황은 이란과 미국 간의 군사적 긴장을 더욱 고조시킬 것으로 보인다, 이란은 이란-미국 간의 갈등이 심화되는 과정 속에서 자신들의 주권을 강하게 주장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국제 사회에서의 입지를 강화하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결과적으로 이란의 이러한 강경 대항은 해상 물류와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해상 통로의 불확실성은 국제 유가를 포함한 여러 경제 지표에 중요한 변수가 될 수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세계의 관심은 이란과 미국 간의 군사적 그리고 외교적 국면에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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