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미국에 동결 자산 일부 해제 요구
2026-05-24 23:00:30.802+00
이란은 미국과의 양해각서(MOU) 초안에서 동결된 자산의 일부를 첫 단계에서 해제하는 조항이 반드시 포함돼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란 혁명수비대(IRGC)와 연결된 매체인 타스님뉴스에 따르면, 이란은 이 같은 요구를 24일(현지시간) 발표하며, 최초 해제된 자금이 국가의 실제 사용이 가능해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이란 측은 MOU 체결 초기 단계에서 일부 자금의 해제가 그리고 이후 협상 기간 동안 나머지 자산이 단계적으로 풀릴 수 있는 메커니즘을 마련하기를 원한다고 전했다. 이들 요청은 이란이 이전부터 제시해온 동결 자산 해제와 미국의 해상 봉쇄 중단을 요구하는 선결 조건과 맞물려 있다.
이란의 이러한 입장은 최근 몇 주 동안 미국이 동결 자산 해제를 궁극적인 핵 합의와 연계하려 했다는 보도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란은 계속해서 자산 해제를 위한 협상을 이어갈 것이며, 이는 국제 사회의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한 상황이다.
미국은 이란과의 협상 과정에서 다양한 변수를 고려하고 있으며, 이러한 요구가 다뤄질지 여부는 향후 협상 결과에 달려있다. 이란의 입장이 공식적인 협상 시작 시 논의될 수 있는 중요한 이슈로 떠오르고 있어, 미국 정부와의 대화에서 각별한 주목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
현재 이란은 동결 자산의 해제를 통해 경제 회복과 국제 사회에서의 입지를 강화하려 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내면적으로도 정치적 안정성을 찾으려는 의도가 깔려 있는 만큼, 향후 전개되는 상황에 귀추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