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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미국과의 2차 평화회담을 위한 협상팀 파견 예정

2026-04-21 13:00:40.878+00

이란이 오는 21일(현지시간) 미국과의 2차 평화회담을 위해 협상팀을 파키스탄으로 파견할 계획이라고 보도되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란 측이 중재국에 이 같은 내용을 전달했으며, 세예드 모즈타바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가 20일 밤에 미국과의 2차 협상을 승인했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이에 따라 이란과 미국 간의 회담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제안한 휴전 기한이 만료되기 전, 즉 22일 이전에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앞서 이란 외무부는 협상위원단 파견에 대한 공식적인 확인을 하지 않아 혼선이 있었으나, 이번 승인은 중재국으로서의 파키스탄, 이집트, 튀르키예의 참여가 촉구되면서 이루어졌다. 또한, 이란 혁명수비대(IRGC)는 미국의 봉쇄가 지속되는 한 협상에 응하지 말 것을 주장하며 시간을 끌고 있었음을 암시했다.

미국 CNN도 회담이 곧 개최될 것이라고 보도했으며, JD 밴스 부통령이 회담을 위해 21일 미국 고위 관리들과 함께 파키스탄으로 갈 예정이라는 정보가 전해졌다. 이는 22일에 열릴 회담이 유동적이라는 점에서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백악관은 아직 구체적인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으나 대표단이 곧 출발할 것으로 보이며, 이란과의 협상 전에 회담이 이루어질 가능성이 있거나, 또한 트럼프 대통령이 연장 가능성에 대해서는 "매우 낮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란 외무부는 미국이 최근에 나포한 이란 소속 화물선과 관련하여 강력히 반발하며, 이란 선박과 선원의 즉각적인 석방을 요구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이란 외무부는 미국의 선박 나포 행위를 "극도로 위험한 범죄 행위"라고 비난하며, 이란의 권리와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동원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는 현재의 긴장이 더욱 고조될 경우 전적인 책임이 미국 측에 있다는 경고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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