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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군부, 호르무즈 해협 통제 재개 발표

2026-04-18 14:00:38.023+00

이란 군부는 18일(현지시간)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통제를 재개한다고 발표했다. 하탐 알안비야 중앙군사본부의 대변인 에브라힘 졸파가리는 "미국의 해상 봉쇄로 인한 해적행위가 계속되고 있다"며, 이로 인해 군의 통제를 재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그는 "해협은 이란군의 강력한 통제 및 지휘 아래 있다"고 덧붙였다.

이란 외무장관 아바스 아라그치는 전날 레바논에서의 휴전 발효를 받아들여 호르무즈 해협의 통행 제한을 일시적으로 해제한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레바논의 휴전 상황을 반영하여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모든 상선의 항해를 전면 허용한다"며, 이란 항만해사청이 발표한 '조정된 경로'를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미국은 여전히 이란에 대한 해상 봉쇄를 유지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은 "이란과 거래가 100% 완료되기 전까지 해양 봉쇄는 완전히 유지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중동 지역을 관할하는 미 중부사령부의 브래드 쿠퍼 사령관은 미군이 이란 해상 봉쇄를 필요한 만큼 지속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 있으며, 트럼프 대통령이 봉쇄 유지 명령을 내리는 한 계속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란과의 해상 봉쇄는 해당 지역의 군사적 긴장을 더욱 고조시키고 있으며, 각국의 상선 통행에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크다. 이란 측의 통제 재개와 봉쇄 유지의 반복적인 이야기들은 국제 해운과 에너지 시장에도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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