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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군 수뇌부 6명 교체…“공세적 군사 전략으로 전환”

2026-08-13 00:00:51.114+00

최근 이란에서는 군 수뇌부의 대규모 인사가 단행되었으며, 이는 방어 중심의 기존 군사 교리에서 '공세적 교리'로 전환하는 중대한 결정을 의미한다고 이란 혁명수비대(IRGC) 고위 관계자가 밝혔다. 모하마드 레자 나크디 이란 혁명수비대 총사령관 수석 고문은 11일 이란의 국영 방송인 IRIB과의 인터뷰에서 이번 인사에 대해 "새로운 전략이 도입되었으며, 이는 '공세적 교리'로의 전환을 의미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이란의 방위·안보·군사 전략이 방어적인 태도에서 보다 공격적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음을 분명히 하며, 이러한 결정이 단순한 지휘관 교체에 그치지 않고 군사 작전의 전반적인 방향성을 변화시킬 것임을 강조했다.

모즈타바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는 이번 군 지휘부 6명의 교체를 결정했으며, 한편 모흐센 레자이 전 이란군 총참모장은 최근 최고국가안보회의(SNSC) 사무총장으로 임명되었다. 레자이는 이란 내 강경파로 분류되며, 국가 안보 정책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나크디 고문은 기존 군사 교리에 대해 “이전에는 주요 전투 교리가 국가 보전을 우선하는 방어적 성격을 띠고 있었다”라고 설명하며, “이제 우리는 필요한 상황이 도래할 경우 적의 영토에서 직접 작전을 수행할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는 이란의 군사 작전 범위를 확대하는 방향으로, 적으로부터의 위협을 보다 공격적으로 대처하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그는 또한 드론 및 미사일 생산에 대한 자긍심을 표명하며, "우리의 생산 능력은 무한하다”고 주장했다. 이러한 발언은 이란이 장기적으로 군사적 자산과 역량을 유지할 것이라는 신뢰를 나타내며, "전쟁이 몇 년 동안 지속되더라도 우리의 탄도미사일은 적국의 머리 위로 떨어질 것"이라는 발언을 덧붙였다. 이는 이란의 군사적 결정이 단기적이지 않으며, 지속적인 군사 작전을 예고하는 언급으로 해석된다.

또한 이란군의 신형 드론 운용과 관련하여 이스라엘 측의 반응과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군 지휘부의 교체와 발언이 원유 시장이나 가상자산 등의 금융 시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정보는 확인되지 않았다. 이란의 이러한 군사적 변화는 국제 사회로부터 주목받을 전망이며, 중동의 지정학적 긴장 상태에 더욱 복잡한 양상을 추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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