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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옵션 시장, 미결제약정 42억1174만 달러…1900달러 콜옵션 거래량 선두

2026-08-03 01:00:27.642+00

최근 이더리움 옵션 시장에서 중기 및 단기 포지션 모두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콜옵션을 중심으로 한 포지션 확대가 주요하게 나타나고 있다. 3일 오전 9시 50분으로부터 코인글래스의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이더리움 옵션의 미결제약정(OI)은 총 42억1174만 달러로 집계되었으며, 이는 전날의 40억8957만 달러 대비 약 2.99% 증가한 수치이다. 이더리움 옵션의 하루 거래량은 약 4억6353만 달러로 파악됐다.

이더리움 옵션의 미결제약정 구성에서는 콜옵션의 비중이 61.42%에 달하며, 풋옵션은 38.58%를 차지하고 있다. 24시간 거래량 기준으로 살펴보면, 콜옵션이 54.11%로 우세하며, 풋옵션은 45.89%로 나타났다. 이는 시장 참가자들이 중기적으로 상승에 베팅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특히, 콜옵션은 명백한 우위를 점하고 있으며, 이는 중기 포지션에서 더욱 강화된 모습을 보여준다.

가장 많이 분포된 미결제약정 계약 중 상위에 오른 것은 ▲3200달러 콜옵션(12월 25일·데리비트) ▲2200달러 콜옵션(12월 25일·데리비트) ▲2000달러 콜옵션(8월 7일·데리비트) 순이다. 24시간 거래량에 있어서는 ▲1900달러 콜옵션(8월 3일·바이비트) ▲1925달러 콜옵션(8월 3일·바이비트) ▲1850달러 풋옵션(8월 3일·바이비트)이 가장 높은 거래량을 기록했다.

옵션은 투자자가 기초자산 가격 변동에 레버리지를 활용하거나 기존의 위험을 헤지하기 위해 사용하는 파생상품이다. 미래 특정 시점에 미리 정해진 가격으로 기초자산을 매입할 권리를 부여하는 콜옵션과 매도할 권리를 부여하는 풋옵션이 존재한다. 미결제약정은 현재 시장에 남아 있는 옵션 계약의 총량을 의미해 포지션의 누적 규모를 나타낸다.

콜옵션과 풋옵션의 비중, 미결제약정 및 거래량의 변화는 중기적인 포지션 구축과 단기적인 흐름을 구분하는 데 있어 중요한 지표로 활용된다. OI의 증가 세기는 신규 포지션 유입을 뜻하며, 중기적인 가격 전망에 대한 베팅이 증가하고 있다는 신호로도 해석될 수 있다. 하지만 미결제약정에서 콜옵션 비중이 높더라도 실제 거래량에서 풋옵션 비중이 우세하면 단기 조정 가능성에 대비한 방어적 거래 수요나 변동성 대응 수요가 상승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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