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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옵션 미결제약정 44억3184만 달러…1925달러 콜옵션 거래량 1위

2026-08-13 01:00:57.411+00

이더리움 옵션 시장은 최근 몇 주 동안 중기 포지션과 단기 거래 흐름이 모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방어적 수요가 여전히 존재하는 가운데 시장의 중심은 콜옵션에 더 가까워져 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13일 오전 9시 50분 기준으로 코인글래스의 데이터를 보면, 이더리움 옵션 미결제약정(OI)은 총 44억3184만 달러에 달하며, 이전 날의 43억6034만 달러에 비해 1.64% 증가했다. 또한, 이더리움 옵션 거래량은 약 6억1387만 달러로 집계되었다.

미결제약정의 경우 콜옵션이 61.12%를 차지하며, 풋옵션은 38.88%로 나타났다. 24시간 거래량 기준으로는 콜옵션이 55.02%, 풋옵션이 44.98%를 기록해 콜옵션이 우위를 보이고 있으며, 이는 추가적인 상승 가능성이 점쳐지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가장 많은 미결제약정이 집중된 계약은 ▲3200달러 콜옵션(12월 25일·데리비트) ▲2200달러 콜옵션(12월 25일·데리비트) ▲3000달러 콜옵션(9월 25일·데리비트) 순으로 나타났다. 24시간 거래량 기준 상위 계약은 ▲1925달러 콜옵션(8월 13일·바이비트) ▲1800달러 풋옵션(8월 13일·바이비트) ▲1950달러 콜옵션(8월 13일·바이비트)으로 집계됐다.

이러한 변화는 옵션시장에서 투자자들이 기초자산 가격 변동에 대해 더 많은 레버리지 베팅을 하거나 기존 포지션의 위험을 헤징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거래를 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옵션 거래에서 미결제약정의 증가는 신규 포지션이 시장에 유입되고 있다는 뜻으로, 이는 투자자들이 단순한 단기 거래보다도 중기적인 가격 전망에 내기를 늘리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될 수 있다.

올해 이더리움 옵션 시장의 움직임은 개인 투자자와 기관 투자자 모두에게 긍정적인 신호로 보인다. 다만 미결제약정에서 콜옵션 비중이 높더라도, 풋옵션의 비중이 급증할 경우 단기적인 조정에 대비한 방어적 거래가 이루어질 가능성도 유념해야 한다.

결과적으로 이더리움 옵션 시장은 시장 참가자들이 더 긴 호흡을 가지고 수익을 추구하고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시그널로 해석되며, 향후 가격 동향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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