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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훈 고관절 부상 극복 "투어 카드 유지를 위해 집중하겠다"

2026-05-20 09:00:51+00

이경훈이 CJ컵 바이런 넬슨에 출전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그는 최근 미국 텍사스주 매키니의 TPC 크레이그 랜치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해 부상에서 회복된 자신의 몸 상태에 대해 자신감을 표명했다. 이경훈은 "작년과 비교해 몸 상태가 많이 좋아졌다. 걷고 플레이하는 데 전혀 문제가 없다"고 밝혀, 부상으로 인해 중단했던 경기를 다시 시작할 수 있게 된 기쁨을 전했다.

지난 시즌 그는 고관절 부상으로 인해 병가를 냈고, 올해 2월에 복귀하여 출전한 3개의 대회에서 모두 컷 탈락하는 아픔을 겪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처음 병가를 낼 때는 두려웠지만, 회복하는 동안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오늘도 임성재, 김시우의 경기를 보며 '나도 다시 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회상했다.

이경훈은 수영과 운동을 통해 체력을 다지며 정상 컨디션을 회복했다. 특히, 메인 스폰서인 CJ가 자신을 믿고 기다려준 것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표현하며 "더 잘해서 그들의 기대에 보답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지난해 대회에서 이룬 성공적인 2연패의 기억을 떠올리며 "이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고, 투어 카드 유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CJ컵 바이런 넬슨 대회는 미국에서 널리 알려진 골프 대회로, 2024 시즌부터 CJ가 메인 스폰서를 맡게 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경훈은 2021년과 2022년에 이 대회에서 그야말로 단연 독보적인 모습을 보였기에, 이번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기대하는 목소리가 크다.

그는 "남은 대회에서 플레이를 잘해야 한다"며 나머지 일정에 대해서도 신경을 쓸 것을 다짐했다. 고관절 부상을 극복하고 다시 그린 위에서 모습이 기대되는 이경훈의 향후 활약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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