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크론한텍, 상반기 165억 원 순이익 기록하며 흑자 전환 성공
2026-08-14 02:30:17.331+00
웰크론한텍은 시화멀티테크노밸리(MTV) 개발사업과 관련된 프로젝트파이낸싱(PF) 리스크의 해소와 영업 정상화 덕분에 올해 상반기 165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고 14일 발표했다. 회사의 상반기 누적 매출액은 672억 원, 영업이익은 29억 원으로 집계되었으며,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지난해 동기 대비 27% 증가한 358억 원, 영업이익은 13억 원에 달했다.
이러한 긍정적인 실적 개선은 지난 해까지 재무적 부담으로 작용했던 시화MTV 개발사업 관련 424억 원 규모의 PF 채무인수 리스크가 해소된 데 크게 기인한다. 회사는 기존에 설정했던 190억 원의 충당금을 환입하여 영업외수익으로 반영함으로써 재무 안정성을 강화했다.
올해 6월 말 기준, 웰크론한텍의 부채 총계는 약 675억 원으로 지난해 말 대비 33% 감소했으며, 이에 따라 부채비율은 741%에서 222%로 급격히 줄어들었다. 본업에서도 수익성 개선이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으며, 회사는 선별 수주와 프로젝트별 원가 관리에 집중하여 자재비와 인건비 상승의 부담을 성공적으로 극복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KB골든라이프케어의 ‘북위례 빌리지’ 신축 공사 등 약 800억 원 규모의 대형 프로젝트를 수주하여 영업 정상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웰크론한텍 관계자는 “시화MTV 관련 PF 리스크의 해소와 충당금 환입으로 재무적 불확실성을 크게 줄였다"고 말하며, "본업에서도 수익성 중심의 수주와 원가 관리를 통해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달성했으므로, 환경 플랜트 EPC를 포함한 주요 사업의 영업활동을 더욱 확대하여 실적 개선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