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버스, AI 중심으로 사업 구조 혁신… 기업가치 재평가 착수
2026-08-06 02:30:18.493+00
공간정보 플랫폼 전문기업 웨이버스가 시스템 통합(SI) 중심의 사업 모델에서 첨단 인공지능(AI) 솔루션 기업으로의 대대적인 체질 개선을 선언했다. 웨이버스는 6일 이사회의 주주서한을 통해 회사의 본질적 가치 재평가 및 주주가치 향상을 위한 중장기 사업 전략과 주주환원 정책을 공개했다.
지난 20년 동안 웨이버스는 국가 부동산종합공부시스템(KRAS)과 K-Geo플랫폼 등을 구축하며 국내 공간정보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해왔다. 최근에는 한국공항공사가 개발한 '승강형 버티포트 플랫폼'과 한국전기안전공사의 '전사적 인공지능 전환(AX)을 위한 AI 플랫폼' 구축 사업을 연이어 수주하며 주목받고 있다.
그러나 회사 측은 이러한 선도적인 사업 성과에도 불구하고 현재 주가가 자산 가치와 성장 잠재력에 비해 현저히 저평가되어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웨이버스는 기업가치 재평가를 위한 ‘밸류업 Strategy’를 수립했다.
웨이버스는 독자 개발한 ‘GeOnAI v1.0’을 기준으로 법률 및 인허가 분야에 특화된 AI 에이전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추가로 클라우드 기반의 공간정보 플랫폼인 ‘GeOnPaaS’에 다양한 신규 서비스를 도입해 수익 기반을 확장할 예정이다. 또한 도시안전 AI, 디지털 트윈, 도심항공교통(UAM) 관제 등 대형 국책 연구 개발(R&D)의 상용화에 박차를 가해 경기 변동에 강한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웨이버스는 시장 및 주주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여러 방안을 제시했다. IR 조직을 강화하여 정기적인 기업설명회(NDR) 및 투자자와의 소통을 증대시킬 예정이다. 이를 기반으로 GeoAI 사업의 실질적인 성과 및 수익성 개선에 따라 중장기 자본배분 계획과 주주환원 정책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강조했다.
김학성·박창훈 공동대표는 “웨이버스는 단순한 공간정보 구축 기업을 넘어 GeoAI와 피지컬 AI 플랫폼의 선두주자로 우뚝 서기 위한 기틀을 마련하고 있다”며 “회사의 기업가치를 제값으로 평가받고 주가 상승으로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