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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 퀀트 출신이 창립한 RWA 플랫폼 '베리에이셔널', "여름에 일반 사용자에게 공개"

2026-06-06 03:30:42.946+00

루카스 슈어만 베리에이셔널(Variational) 창립자 겸 CEO는 “전통 금융과 블록체인 간의 경계를 허물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슈어만 CEO는 골드만삭스와 제네시스에서 익힌 퀀트 기술을 바탕으로, 이 플랫폼을 통해 120개 이상의 글로벌 실물 자산을 수수료 없이 거래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드래곤플라이 등 다양한 벤처캐피탈로부터 시리즈A 투자도 유치하였다.

5일, '비트코인 서울 2026' 행사에 참석한 슈어만 CEO는 현재 초대 전용으로 운영 중인 무기한 선물 트레이딩 플랫폼 '옴니(Omni)'를 여름에 일반 대중에게 개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그는 "장기적으로 나스닥 및 로빈후드와 같은 기존 금융업체들과 경쟁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하겠다"고 덧붙였다.

베리에이셔널은 원유, 금, 엔비디아와 같은 전통 금융 자산을 블록체인에서 영구선물 형태로 수수료 없이 거래할 수 있는 온체인 파생상품 플랫폼이다. 현재 하루 평균 거래량이 1조 원 이상에 달하며,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 가상 자산을 포함해 주요 10개국(G10) 외환, 원유 및 금 등을 아우르는 파생상품 거래를 제공한다.

슈어만 CEO는 그간의 경험을 통해 시장조성 및 리스크 관리에 특화된 기술을 온체인 형태로 재설계하고 있다고 설명했으며, 연결된 유동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온체인 거래소와 기존의 시카고상업거래소와의 유동성 격차가 100배에 달한다”고 언급하며, 이를 해소하기 위한 브로커리지 모델 구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베리에이셔널의 '제로 수수료' 모델은 기존의 로빈후드 모델과 유사하지만, 토큰화된 자산의 거래 과정에서의 투명성을 강조하며 사용자들이 거래 내역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대시보드 제공을 약속했다. 슈어만 CEO는 이 모델이 이해 상충의 우려를 최소화할 것이라 주장했다.

베리에이셔널은 규제 준수를 최우선으로 두고 있으며, 글로벌 시장 내 다양한 규제를 감안해 관할권별로 다른 접근 방식을 취하고 있다. 그는 아시아 시장, 특히 한국의 리테일 투자자들에 대한 높아진 수요를 주목하며 한국 금융기관과의 파트너십을 신중히 추진할 예정이다.

최근 드래곤플라이, 베인캐피탈, 코인베이스 벤처스 등으로부터 총 500만 달러 규모의 시리즈A 투자도 유치한 상황이다. 슈어만 CEO는 베리에이셔널의 차별성을 "온체인 스테이블코인 결제 시스템과 유연한 글로벌 시장 접근성”으로 꼽으며, 언젠가는 한국 투자자들에게 더 나은 거래 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이 되겠다는 비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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