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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이 "올해 가을 시진핑 미국 방문 확정…무역·투자 협의체 신설 합의"

2026-05-16 02:00:38.537+00

왕이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오는 가을 미국을 국빈 방문할 예정임을 공식 발표했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초청에 따른 것으로, 두 정상 간의 긴밀한 연락을 유지하기 위한 일환으로 진행된다.

15일 신화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왕 부장은 14일부터 15일까지 베이징에서 열린 미중 정상회담의 결과를 언급하며 이와 같은 일정을 이끌어냈다. 그는 양국 정상 간의 추가 회담, 전화 통화, 서신 교환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연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회담에서는 미중 간의 관계 개선을 위해 '건설적 전략 안정 관계'라는 새로운 틀을 제정하는 데에 합의했으며, 이는 두 나라의 발전에 중요한 역사적 회의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무역 협상 성과로는 양국이 대등한 관세 인하와 양자 무역 확대에 합의했음을 밝히며, 이전 협상에서 더 많은 공통 인식을 이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왕 부장은 무역 및 투자 이사회 설립에 동의했고, 농산물 시장 접근에 대한 양국의 관심사를 해결하기 위한 논의도 이루어졌다고 말했다. 다만 구체적인 농산물 거래 세부사항은 공개하지 않았다.

한편, 대만 문제에 관해서 왕 부장은 미국이 '대만 독립'을 인정하지 않는다는 점을 중국 측이 이해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조언했다. 다만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번 회담에서 한반도 문제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은 없었다.

총 9시간에 걸쳐 진행된 회담에서는 상호 존중과 협력 확대를 강조하며, 두 정상이 심층적이고 건설적인 소통을 이어갔다는 설명이 뒤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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