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팜, 2026년 토론토증권거래소 상장 추진 소식
2026-08-03 20:00:43.978+00
캐나다의 프리미엄 반려동물 식품업체 오픈팜(Open Farm)이 이르면 2026년 토론토증권거래소(TSX)에서 기업공개(IPO)를 계획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최근 펫스마트(PetSmart)와 협력함으로써 북미 내 유통망이 9500개를 초과하며 확장세를 보이고 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오픈팜은 골드만삭스(Goldman Sachs)와 RBC와 함께 상장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익명의 관계자 세 명이 이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오픈팜과 관련된 금융 기관들은 이에 대한 공식 논평을 거부했다.
오픈팜은 크립토브리핑(Crypto Briefing)과의 인터뷰에서 약 10억 달러(한화 약 1조4410억원)의 기업가치를 목표로 3억에서 4억 달러(한화 약 4323억~5764억원) 규모의 자금을 조달할 계획임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이러한 기업가치와 자금 조달 규모, 상장 일정은 공식 발표나 거래소의 공식 공지를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오픈팜은 2014년 아이작 랭글벤(Isaac Langleben), 재클린 프리호건(Jacqueline Prehogan), 데릭 베이글먼(Derek Beigleman) 세 창립자에 의해 토론토에서 설립된 업체로, 연간 매출이 2억5000만 달러(한화 약 3603억원)를 넘는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2021년에는 제너럴애틀랜틱(General Atlantic)으로부터 6500만 달러(약 937억원)를 유치하는 등 자금을 확보하며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특히, 오픈팜은 지난 6월 8일 펫스마트와의 제휴를 통해 미국과 캐나다의 약 1700개 매장 및 온라인 플랫폼에서 건식 및 습식 반려동물 식품과 간식, 보충제를 공급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오픈팜의 제품을 취급하는 북미 소매점 수가 9500개를 초과하며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였다.
한편 비랩(B Lab)의 등록 자료에 따르면, 오픈팜은 2024년 5월 비콥(B Corp) 인증을 받을 예정이며, 이와 관련해 전체 비임팩트 점수(B Impact Score)가 102.8점으로 기록되어 있다. 오픈팜은 캐나다 온타리오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캐나다와 미국 내에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반려동물 산업 매체 더언더바이트(The Underbite)는 펫스마트와의 협력이 브랜드 인지도를 향상시킬 수 있지만, 독립 소매점과의 관계에서는 압박을 가할 수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대형 유통망으로의 진출 과정에서 기존 유통 채널이 제기할 수 있는 가격 및 독점성 문제는 더욱 주목할 필요가 있다.
오픈팜은 반려동물 식품업체로 알려져 있으나, 이번 IPO 추진 소식과 관련하여 디지털 자산이나 블록체인 사업과의 прям적인 관련성은 확인되지 않았다. 향후 상장 승인 여부와 공모가, 종목코드 등 정확한 조건은 거래소의 공식 논의와 증권신고서를 통해 밝혀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