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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AI, AI 투자 비용 감당할 수 있을까? 매출 목표 달성 실패로 우려

2026-04-28 13:30:44.517+00

챗GPT를 개발한 오픈AI가 막대한 인공지능(AI) 투자 비용을 감당할 수 있을지에 대해 내부적으로 우려가 고조되고 있다. 이는 신규 사용자와 매출 목표치를 달성하지 못한 상황에서 나타난 문제로, 사라 프라이어 최고재무책임자(CFO)는 내부 회의에서 매출 성장 속도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 앞으로 AI 데이터센터 비용을 지급하지 못할 수 있다는 우려를 전달하였다.

특히 이사회에서는 사업 성장 둔화에도 불구하고 데이터센터에 대한 컴퓨팅 파워 늘리기에 집중하는 샘 올트먼 CEO의 전략에 감염 의문이 제기되었다. 올트먼 CEO는 AI 에이전트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만큼 데이터센터 계약 확대와 컴퓨팅 파워 확보에 중점을 두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전략에도 불구하고 오픈AI는 올해 매출 목표치를 달성하지 못해 재무 건전성과 관련된 경고등이 켜졌다.

오픈AI는 지난해 말까지 주간활성이용자(WAU) 10억명을 확보하겠다는 내부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다. 또한 구글의 AI 모델 '제미나이'가 시장 점유율을 침식하는 동안 오픈AI는 챗GPT의 연 매출 목표에도 미치지 못하는 성과를 기록하였다. 대안으로 내놓은 코딩 도구와 기업용 제품에서도 경쟁사인 앤트로픽에 비해 뒤처져 있으며, 올해 들어 몇 차례 월간 매출 목표를 놓쳤다.

시장에서는 오픈AI가 계약한 데이터센터 규모가 지나치게 크고, 내부 매출 목표가 달성된다는 희망적인 가정하에서도 이 투자 자금이 향후 3년 이내에 소진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일부 투자 자금은 파트너와의 특정 계약 조건을 충족해야만 집행되는 '조건부 투자'로, 사업 차질이 발생할 경우 자금 조달에 심각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올해 오픈AI는 비용 절감을 위한 조치로 동영상 생성 AI 서비스인 '소라' 등의 프로젝트를 중단했고, 매출원 확대를 위해 코딩 도구 '코덱스(Codex)' 앱 및 AI 모델 'GPT-5.5' 등을 출시했으나, 이러한 전략이 시장에 미칠 영향은 여전히 불확실한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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