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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AI, AI 모델 개발 및 서비스 확장을 위해 올해 73조원 투자 발표

2026-05-06 05:31:03.124+00

오픈AI가 인공지능(AI) 모델 개발 및 서비스 확대를 위해 올해 약 500억 달러(한화 약 73조원)를 컴퓨팅 인프라에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레그 브록먼 오픈AI 사장은 최근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와 샘 올트먼 오픈AI CEO 간의 소송 관련 법정에서 이 같은 내용을 증언하며, "컴퓨팅 비용이 2017년 3000만 달러에서 올해 수백억 달러로 급증했다"고 전했다. 이는 AI 모델의 다각화와 사용자 수의 확대에 따른 결과로 분석된다.

2022년 챗GPT를 출시하며 생성형 AI 시장을 이끌고 있는 오픈AI는, 대규모 반도체 및 데이터 센터 확보를 위해 글로벌 클라우드 기업들과 반도체 업체들과의 협력을 통해 대형 투자 생태계의 중심에 서고 있다. 브록먼 사장은 향후 AI 인프라에 1조4000억 달러 이상의 자금이 투입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오픈AI는 오는 2030년까지 엔비디아,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MS)와 같은 기업들에게 6000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근 오픈AI는 실리콘밸리 역사상 최대 규모인 1220억 달러(약 180조원)의 투자를 유치했지만, 여전히 수익을 내지 못하는 실정이다. 특히 회사는 올해 기업공개(IPO)를 목표로 하고 있어 안정적인 매출 구조를 마련해야 한다는 큰 부담을 안고 있다.

머스크 CEO는 오픈AI가 마이크로소프트(MS)로부터 수십억 달러의 투자를 받아 영리기업으로 전환함에 따라 공익을 목적으로 설립된 비영리단체라는 취지를 저버렸다는 주장을 담은 소송을 제기했다. 그는 경영진 퇴진과 함께 1800억 달러 이상의 손해배상금을 비영리 모회사로 지급할 것을 요구했다.

따라서 오픈AI는 이번 투자를 통해 AI 모델의 고도화 및 서비스 확장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는 AI 시장 내 경쟁력을 유지하고, 투자자들에게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제공하기 위한 필수적인 과정으로 인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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