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케스트라 PE, KFC코리아 칼라일에 매각 완료
2026-04-17 05:30:26.07+00
오케스트라 프라이빗에쿼티(PE)가 KFC의 한국 법인인 KFC코리아의 매각을 마무리 지었다. 이 매각은 2023년 730억원에 인수한 KFC코리아를 단 3년 만에 칼라일에게 2000억원대에 넘기면서 이루어졌다. 17일 오케스트라 PE는 KFC코리아의 경영권을 칼라일에 매각하는 거래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발표하며, 이번 거래에 대한 내부수익률(IRR)은 약 50%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매각 과정은 삼일 PwC에 의해 주관되었고, 이날 잔금 지급도 완료된 상황이다.
오케스트라 PE는 2022년 KG그룹으로부터 KFC코리아를 인수한 이후, 투자 기간 동안 KFC코리아의 경영진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여러 가지 전략을 실행해왔다. 이들 전략은 운영 효율화, 브랜드 재정립, 디지털 전환을 아우르며 KFC코리아의 가치를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수행되었다. 특히, 매장 포트폴리오 최적화, 공급망 재편, 배달 채널 확대, 그리고 가성비 중심의 런치 메뉴 도입 등이 주요한 사업 전략으로 선보였다.
KFC코리아는 이러한 전략적인 변화 덕분에 오케스트라 PE의 투자 기간 동안 연평균 23%의 매출 성장을 이루었고, 일평균 매출도 55%나 증가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제이킴 오케스트라 PE 파트너는 “KFC코리아의 경영진이 투자 기간 동안 이룬 성과를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철저한 실행력과 협업을 통해 사업의 체질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고 브랜드의 잠재력을 극대화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이번 거래는 KFC코리아의 빠른 성장과 투자자의 전략적 접근이 결합한 결과물로 나타났으며, 앞으로도 이러한 형태의 인수가 더욱 활발히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KFC코리아의 향후 발전 방향과 칼라일의 경영 전략에도 많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