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폴리텍, 미국 항공업체에 난연 폴리카보네이트 공급 확대
2026-08-12 06:00:21.635+00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전문 기업 에스폴리텍이 미국 항공 부품 시장에서 난연 폴리카보네이트(PC) 소재의 공급을 확대하며 글로벌 항공 소재 공급망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12일 회사에 따르면, 에스폴리텍은 기존의 항공기 창문용 소재 공급에 이어 기내 내장재용 소재까지 적용 범위를 성공적으로 넓혔다. 이는 오랜 기간 쌓아온 항공 소재 공급 경험과 품질 경쟁력을 바탕으로 고부가가치 스페셜티 소재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하려는 전략의 일환이다.
에스폴리텍은 2012년 미국 연방항공청(FAA)의 엄격한 난연 규정인 FAR 25.853 테스트를 통과한 이후, 14년 이상 미국의 주요 항공 부품사에 안정적으로 소재를 공급해 왔다. 항공기용 소재는 화재 안전성, 높은 내충격성, 광학 특성 및 품질 안정성을 동시에 요구하는 고난도 분야로, 진입 장벽이 매우 높다. 이러한 점에서 에스폴리텍은 검증된 품질 신뢰성을 기반으로 기존 고객 내에서의 제품군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이 회사의 올해 상반기 미국 수출액은 전년同期 대비 78.9% 증가한 37억 7000만 원을 기록하며, 고부가가치 스페셜티 소재 수요의 급증을 보여주었다. 앞으로 하반기에는 고부가 제품 중심으로 사업 구조를 강화하여 수출 성장세를 지속할 계획이다.
에스폴리텍 관계자는 "항공 산업은 높은 품질 기준과 신뢰성이 요구되는 분야로, 우리의 장기간 축적된 공급 경험을 바탕으로 적용 범위를 확장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향후에도 기술력과 품질 신뢰성이 요구되는 첨단 산업 중심으로 스페셜티 소재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글로벌 고객 기반을 늘려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