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비트, 북미 시장 확장을 위한 웹3 인프라 '기와' 공개 - 마이애미 '컨센서스 2026' 참여
2026-05-04 00:30:25.903+00
한국의 디지털 자산 거래소 업비트가 북미 시장을 겨냥해 자체 개발한 웹3(Web3) 인프라 '기와(GIWA)'를 공개하며, 세계 최대 블록체인 콘퍼런스인 '컨센서스 2026'에 참가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업비트의 기와팀이 5일부터 7일까지 미국 마이애미에서 단독 부스를 설치하고, 다양한 한국적 성공 사례를 기반으로 한 혁신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컨센서스 2026'은 전 세계의 블록체인 개발자, 정책 입안자, 기관 투자자들이 모여 산업의 미래를 논의하는 중요한 장이다. 업비트의 기와팀은 이번 행사에서 기와 생태계의 기술력을 강조하고, 복잡한 웹3 진입 장벽을 낮추기 위한 최적화된 인프라를 소개할 계획이다. 기와 인프라는 고성능 레이어2(L2) 체인인 '기와 체인'의 테스트넷, 사용자 친화적인 '기와 월렛', 오프체인 데이터를 온체인에서 검증하는 기술 '도장(Dojang)', 금융기관 매칭을 위한 프라이버시 보안 기술 '보자기(Bojagi)', 그리고 닉네임 기반의 웹3 네이밍 서비스 'UP.ID'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이더리움 레이어2 시장의 글로벌 리더인 '옵티미즘(Optimism)'과의 전략적 업무협약(MOU) 체결도 발표된다. 이 협약을 통해 기와의 안정적인 시퀀서 운영과 백업 인프라 구축에 협력하며, 글로벌 파트너 네트워크를 공유하여 생태계를 더욱 확장할 예정이다. 또한, 5일에는 양사가 공동으로 글로벌 기관 파트너를 위한 사이드 이벤트를 개최할 예정이어서, 중요한 비즈니스 연결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우수한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디앱·dApp) 개발자를 육성하기 위한 지원 프로그램 '가속(GASOK)'도 선보인다. 이 프로그램은 기와 생태계에 합류한 우수 프로젝트를 선정해 기술 지원 및 대규모 개발비를 제공하여 글로벌 인재를 영입하는 데 적극 나설 계획이다. 정민석 업비트 COO는 “전 세계 블록체인 전문가들이 모인 이번 행사에서 기와의 비전과 기술을 직접 선보일 수 있게 되어 뜻깊다”며, “이를 기점으로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글로벌 웹3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업비트는 이번 행사 기간 동안 부스 운영 외에도 가상 자산 전문 매체인 코인데스크의 라이브 방송에 참여하고, 글로벌 고위급 인사들과 연속 미팅을 통해 글로벌 파트너십 네트워크를 확장할 계획이다. 이는 업비트가 세계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해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