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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의 안전벨트 미착용으로 비행기가 다시 돌아간 사건 발생

2026-08-11 01:30:41.766+00

캐나다에서 한 어린이 승객이 비행기 좌석에 앉기를 거부하고 안전벨트를 착용하지 않겠다고 고집하여 항공편이 취소되는 일이 발생했다. 해당 사건은 10일 (현지시간) AP통신에 보도되었으며, 포터항공의 여객기가 브리티시컬럼비아주 빅토리아 국제공항을 출발해 토론토로 향하려던 중 발생했다.

비행기가 활주로로 나아가던 도중, 승무원들은 한 어린이가 좌석 위에 서 있는 모습을 발견했다. 어린이의 보호자와 승무원들은 어린이를 좌석에 앉히고 안전벨트를 매도록 여러 차례 시도했으나, 결국 실패했다. 안전벨트를 착용하지 않은 상태에서는 비행기가 이륙할 수 없다는 판단을 내린 항공사 측은, 비행기를 다시 터미널로 되돌리기로 결정하고 승객들을 하선시키는 절차를 밟았다.

이 사건으로 인해 비행기가 활주로를 폐쇄하기 전까지 안전하게 이륙할 수 없게 되었고, 운항계획을 다시 세우고 서류 작업에 시간이 소요되었다. 캐나다 포터항공의 PD444편은 원래 6일 오후 10시 30분에 출발할 예정이었으나, 결국 빅토리아 국제공항의 활주로가 자정 30분에 폐쇄됨에 따라 항공편은 운항이 취소되었다. 항공사 측은 “예정된 활주로 폐쇄가 항공편 취소의 원인”이라고 전하며, 사건으로 인해 다른 승객들에게 미친 영향에 사과의 뜻을 표명했다.

어린이를 동반한 부모에 대한 신상정보는 공개되지 않았으며, 해당 비행기는 총 132석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결국 승객들은 다음 날 대체 항공편을 이용해 다시 토론토로 이동할 수 있었다. 대체 항공편은 7일 오후 10시 49분에 빅토리아 국제공항을 출발하여 8일 오전 6시 16분에 토론토에 도착했다.

이와 같은 사건은 비행기 안전 규정 준수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사례로, 어린이와 같은 취약한 승객에 대한 보호자 및 항공사 측의 책임을 강조하는 사건으로 남게 되었다. 안전벨트 착용은 모든 비행기 승객의 안전을 위한 필수적인 행동인 만큼, 향후에는 이와 같은 불상사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할 필요성이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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