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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훈, LIV 골프 뉴욕 대회에서 톱 5에 진입…우승자는 니만

2026-08-09 23:30:40.279+00

한국의 프로 골퍼 안병훈이 LIV 골프 뉴욕 대회에서 5위에 오르며 개인 최고 성적을 기록했다. 그는 10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베드민스터의 트럼프 내셔널 골프 클럽(파 71)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3개를 기록하며 2언더파 69타로 마감했다. 최종 합계 7언더파 277타로 5위를 기록한 안병훈은 지난 2월 리야드 대회 공동 9위 이후 두 번째로 톱 10에 진입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안병훈은 코리안 골프 클럽 소속으로 올해 LIV 골프에 입회하며 총 11개의 대회에 참가하고 있다. 이번 기록은 그에게 더욱 큰 의미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동일 대회에서 우승은 호아킨 니만(칠레)이 차지했으며, 그는 최종 스코어 16언더파 268타로 3타 차 우승을 이루어냈다. 니만은 앞서 5월에도 LIV 골프 코리아 대회에서 우승하며 이번 시즌 두 번째 우승을 기록하게 되었다. 그의 우승 상금은 400만 달러(약 56억 원)다.

이번 대회에서 2위를 차지한 해럴드 바너 3세는 13언더파 271타를 기록했으며, 공동 3위는 리 웨스트우드(잉글랜드)와 스콧 빈센트(짐바브웨)가 각각 9언더파 275타로 올라섰다. 코리안 골프 클럽 회원인 송영한은 이번 대회에서 2개의 버디와 1개의 보기를 기록하며 공동 9위(4언더파 280타)로 마감했다. 이 또한 송영한에게는 올해 첫 톱 10 입상이다. 캐나다 교포 이태훈은 공동 11위(3언더파 281타)이며,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는 14위(2언더파 282타)에 그쳤다.

이번 대회에서는 많은 기대를 모았던 선수들, 예를 들어 브라이슨 디섐보(미국)는 공동 38위, 욘 람(스페인)은 공동 41위에 그치며 부진한 성적을 기록했다. 문도엽은 공동 45위, 김민규는 47위에서 마무리했으며, 재미교포 앤서 김은 51위에 머물렀다.

안병훈의 뛰어난 성적은 한국 골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며, 앞으로의 대회에서도 좋은 결과를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앞으로의 LIV 골프에서 그의 활약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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