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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맥스, 매각 검토에 돌입...프리미엄 스크린 시장의 호황을 배경으로

2026-05-23 04:30:46.259+00

영화 기술 기업 아이맥스가 매각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의 보도에 따르면, 아이맥스는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기업들과 접촉하고 있으며, 매각을 위한 초기 협상에 들어갔다는 것이다.

아이맥스는 캐나다에 본사를 둔 영화 기술 회사로, 초대형 스크린과 고화질 영상, 입체 음향 등으로 관객들에게 몰입감을 제공하는 기술로 유명하다. 이 기술은 주로 헐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의 상영에 활용되고 있다. 현재, 인수 후보로는 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인 넷플릭스, 애플, 그리고 소니와 같은 대기업이 거론되고 있다.

특히 최근 프리미엄 스크린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아이맥스의 기업 가치도 크게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데이터 분석 업체 엔텔리전스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북미 지역 영화 판매량에서 프리미엄 스크린의 비율이 16%로, 5년 전의 13%에서 증가했다. 이는 프리미엄 상영관 이용이 늘어나고 있다는 징후다.

아이맥스는 지난해 북미 박스오피스 전체 매출의 5.2%를 차지하며, 업계 내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현재 아이맥스의 시가총액은 약 18억5000만 달러(한화 약 2조8102억원)로 추정된다. 매각 소식이 알려진 직후 아이맥스의 주가는 급등했으며, 최고 14%까지 상승하는 등 시장의 반응이 뜨거웠다.

아이맥스의 매각 검토는 영화 산업과 관련된 투자자들에게 주목받고 있으며, 이로 인해 더욱 강화된 프리미엄 스크린 시장에서의 경쟁 구도를 이끌어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영화 기술 및 콘텐츠 산업의 변화가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아이맥스의 향후 이니셔티브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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