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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테미스 2호, 샌디에이고 인근 해상에 안전하게 귀환

2026-04-11 02:30:57.132+00

유인 달 탐사선인 아르테미스 2호가 달 근접 비행 임무를 성공적으로 마친 후 지구로 돌아왔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10일(현지시간) 생중계에서 아르테미스 2호의 유인 캡슐 '오리온'이 오후 8시 7분(미국 동부시간) 샌디에이고 인근 해상에 착수했다고 발표했다.

아르테미스 2호는 지난 1일 플로리다주 케네디 우주 센터에서 발사된 이후 10일 만에 귀환했으며, 이 과정에서 지구로부터 24만8655마일(약 40만171㎞) 거리를 이동하여, 1970년 아폴로 13호가 세운 종전 최장 비행 기록을 경신했다.

이번 임무 동안 아르테미스 2호는 달의 뒤편을 비행하며 다양한 표면을 관측하고, 심우주 탐사를 위한 중요한 데이터를 수집했다. 이로써 인류는 1972년 12월 아폴로 17호 이후 처음으로 달을 탐사한 기록을 세웠다. 귀환 후 우주비행사들의 건강 상태는 아직 공식적으로 확인되지 않았으나, 미군은 오리온 캡슐에 접근하여 우주비행사들을 구조한 뒤, MH-60 시호크 헬기를 통해 미 해군 존 P. 머사함으로 이송할 예정이다.

우주 비행에 참여한 우주비행사들의 안전과 건강 상태가 확인된 후, 이들은 휴스턴에 위치한 NASA 존슨 우주 센터로 이동하여 귀환 절차를 마무리하게 된다. 아르테미스 2호의 성공적인 임무는 향후 우주 탐사에 있어 중요한 이정표로 남을 전망이며, 인류의 우주 탐사의 새로운 장을 열게 되었음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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