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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토젠, AACR 2026에서 혁신적인 CTC 전사체 분석 기술 발표

2026-05-06 05:30:19.213+00


순환종양세포(CTC) 기반의 정밀의료 기업인 싸이토젠이 세계 최대 암 학회인 미국암연구학회(AACR) 2026에 참가하여 혈액 내 극미량의 암세포를 분석하는 고해상도 단일세포 전사체 및 다중오믹스 신기술을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싸이토젠의 독자적인 플랫폼, 스마트생검을 활용해 암세포를 살아있는 상태로 정밀하게 회수하고, 유전적 정보를 더욱 고해상도로 분석하는 방법에 중점을 두었다.

싸이토젠은 전통적인 항원-항체 반응 방식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암세포의 손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세포의 크기 차이를 이용한 ‘라벨 프리(Label-free)’ 포획 방식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수많은 정상 세포 사이에 숨어 있는 암세포를 효과적으로 선별할 수 있는 정밀도를 획기적으로提升했다. 특히, 실제 전립선암 환자의 혈액에서 치료 저항성을 나타내는 지표인 ‘AR-V7’ 변이를 높은 민감도로 검출하여, 실시간 혈액 분석을 통해 환자 맞춤형 치료 전략 수립이 가능하다는 점을 성공적으로 입증했다.

이와 같은 고해상도 분석 기술은 단순한 질병 진단을 넘어, 제약사의 신약 개발 전주기를 지원하는 강력한 ‘신약 개발 플랫폼’으로 자리잡을 가능성이 높다. 임상 시험 단계에서 약물 반응성이 높은 환자군을 정확히 선별하고, 약물 저항성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함으로써 임상 시험의 성공률을 향상시키고, 개발 기간과 비용을 대폭 줄일 수 있는 이점이 있다.

싸이토젠은 이번 기술 공개를 발판으로 ‘토털 온콜로지 솔루션(Total Oncology Solution)’으로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싸이토젠의 진단사업부 장강원 이사는 "이번 기술은 기존의 액체 생검의 한계를 초월하여 암세포의 유전적 기원과 상태를 심층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차세대 플랫폼"임을 강조하며, "정밀 의료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해 글로벌 바이오 시장에서 기술적 우위를 견고히 하겠다"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이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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