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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X IPO, 전·현직 직원 약 4400명 백만장자 탄생 예상

2026-06-11 03:30:46.333+00

오는 12일(현지시간) 예정된 스페이스X의 기업공개(IPO)를 통해 약 4400명의 전·현직 직원이 백만장자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중 약 400명은 억만장자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스페이스X의 전체 직원 수는 약 2만2000명으로, 누리사의 분석에 따르면 이번 IPO는 그동안 회사에 기여한 인사들에게 상당한 재정적 보상을 안겨줄 전망이다.

스페이스X에서 12년 동안 발사 엔지니어로 근무했던 트레버 하이즈는 퇴사 당시 10만 주 이상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었으며, 현재 그 가치는 약 1350만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2012년 입사한 개빈 프티는 8만 달러의 연봉에 주당 13.8 달러의 주식 가치를 가진 수천 주의 주식을 얻었고, 현재 5만 주 이상을 보유하고 있다. 그는 이번 IPO를 "내 시대의 코카콜라나 구글 IPO와 같은 역사적인 사건"으로 언급하며 그 의미를 강조했다.

스페이스X의 CEO인 일론 머스크는 이번 IPO를 통해 세계 최초의 조만장자로 등극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이는 스페이스X의 기술력과 시장 내 투자자들의 신뢰를 반영하는 결과로 볼 수 있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이번 IPO의 수요는 발행 예정 주식 수의 4배를 초과하여 역대급 흥행이 예상되고 있으며, 공모가는 주당 135달러로 설정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스페이스X의 기업 가치는 약 1조770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힐닷컴의 CEO 앤드류 벤슨은 "1억 달러 이상의 자산을 보유한 직원이 400명이라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라며 "이는 스페이스X가 창출하는 막대한 부를 나타낸다"고 언급했다. 그러나 모든 직원이 주식을 보유한 것은 아니며, 일부 직원은 머스크 CEO가 IPO를 싫어했기 때문에 회사가 상장하지 않을 것이라는 믿음으로 주식을 레스토랑 상품권으로 교환하는 선택을 하기도 했다. 현재 이러한 결정을 후회하는 직원들도 있다고 전해진다.

스페이스X의 IPO는 경제적 변화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되며, 이번 사건은 많은 이들이 꿈꾸는 재정적 자립과 성공의 상징으로 남을 것이다. 이와 함께, 미래의 우주 사업과 관련 산업의 발전 또한 기대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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