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루키' 김민솔, KLPGA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출전
2026-04-16 00:30:48.925+00
'슈퍼루키' 김민솔이 경남 김해에서 열리는 KLPGA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에 출전한다. 이번 대회는 17일부터 사흘간 가야 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되며, 총상금 10억원이 걸린 국내 여자 프로 골프의 중요 대회 중 하나이다.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이 대회에는 120명의 정상급 선수가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벌인다.
2006년생으로 태국에서 개최된 KLPGA 투어에서 발생한 김민솔은 드림 투어에서의 활약이 주목받으며 지난해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에서 우승하여 KLPGA 투어 시드를 획득했다. 또한,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에서 정상에 오르며 한꺼번에 최강자의 반열에 올라섰다. 그러나 출전 수가 부족하여 여전히 신인 자격을 유지하고 있다.
김민솔은 이번 대회에서 2주 연속 우승을 노리고 있다. 지난주 열린 iM금융오픈에서는 공동 2위 그룹을 4타 차로 따돌리며 KLPGA 통산 세 번째 우승을 차지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에서는 6900야드를 넘는 전장 덕분에 그의 장타력이 더욱 빛을 발할 것으로 보인다.
김민솔은 "지난주와 같은 차분한 마음으로 준비를 하면 좋은 성과가 이어질 것이고, 그러다 보면 신인상도 자연스럽게 따라올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처음으로 가야 컨트리클럽에서 플레이하게 되지만, 코스 특성상 자신의 드라이버 샷에 큰 기대를 하고 있다.
그 외에도 이번 대회에는 지난 국내 개막전 더 시에나 오픈 우승자인 고지원과 태국 리쥬란 챔피언십 우승자인 임진영, 디펜딩 챔피언 방신실, 2025 시즌 대상 수상자인 유현조, 공동 다승왕 이예원 등 우승 경쟁에 나서는 여러 선수들이 있다. 이들은 각각의 성과를 기반으로 더욱 큰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