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랭킹 30위 김시우, RBC 헤리티지로 다시 도약을 노린다
2026-04-14 21:30:46.729+00
세계랭킹 30위의 한국 골프 선수 김시우가 16일(현지시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힐튼헤드 아일랜드에 위치한 하버타운 골프링크스에서 열리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인 RBC 헤리티지에 출전한다. 이번 대회는 올해 PGA 투어의 네 번째 시그니처 이벤트로, 연간 8회만 열리는 퀄리티 높은 대회로 자리잡고 있다. 총상금은 2000만 달러로, 우승 상금은 360만 달러에 달한다.
김시우는 과거 이 대회에서 준우승과 공동 8위라는 성적을 기록한 바 있어, 이번 대회를 통해 반전을 꾀하고자 하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특히, 그는 2018년 대회에서 연장전 끝에 준우승을 차지한 경험이 있으며, 지난해에는 공동 8위로 마무리한 바 있다. PGA 투어 공식 웹사이트는 김시우를 올해 RBC 헤리티지 파워 랭킹 14위로 평가하고 있다.
그러나 김시우는 최근 열린 마스터스 대회에서 기대 이하의 성적을 거두며 아쉬움을 남긴 상황이다. 그는 총 54명 참가 선수 중 47위에 그치며 본선 진출에 어려움을 겪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시우는 이번 RBC 헤리티지 대회를 통해 다시 한 번 상위권에 도전하겠다는 결의를 다지고 있다.
대회에 참가하는 다른 주요 선수들로는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를 비롯해 캐머런 영, 러셀 헨리, 이외에도 톰 피트우드와 매트 피츠패트릭 같은 톱 랭커들이 포함되어 있다. 특히 로리 매킬로이는 올해 마스터스에서 2연속 우승을 달성한 이후 이번 RBC 헤리티지에는 참가하지 않아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한국 선수 임성재도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소중한 기회를 맞이하였다.
PGA 투어 파워 랭킹에 따르면, 셰플러와 영이 각각 1순위와 2순위의 우승 후보로 지목되며, 김시우 또한 그 뒤를 이어 강력한 도전자로 평가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김시우가 좋은 성적을 거두어 다시 놀라운 도약을 이루길 기대해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