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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랭킹 1위 넬리 코르다, 커리어 그랜드슬램에 도전하다

2026-06-08 20:30:59.147+00


세계랭킹 1위인 넬리 코르다(미국)가 골프 역사에 새로운 장을 열고 있다. 그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퍼시픽 팰리세이즈 리베이라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2026 US여자오픈에서 우승하며 이번 시즌 셰브론 챔피언십에 이어 두 번째 메이저 대회 우승을 달성했다. 이번 우승으로 코르다는 커리어 그랜드슬램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그는 2021년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에서도 우승한 바 있으며, 오는 7월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과 AIG 여자오픈 중 하나에서만 승리를 거둬도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이루게 된다.

여자 골프에서 메이저 대회는 남자 골프와 달리 5개로 구성되며, 이들 대회에서 모두 우승하는 것이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하는 길이다. 이 과정에서 4개 대회에서 우승할 경우에도 커리어 그랜드슬램의 타이틀을 부여받게 된다. 세계적인 여성 골퍼들 중에는 박인비, 카리 웹, 안니카 소렌스탐 등 7명이 이미 이 성과를 이룬 바 있다.

특히 코르다는 올해 첫 번째로 캘린더 그랜드슬램에 도전하게 된다. 이는 동일한 해에 모든 메이저 대회를 우승하는 것을 의미하며, 역사적으로 동일한 해에 모든 메이저 대회를 석권한 선수는 없었다. 이러한 배경속에서 코르다는 이번 시즌 총 4승을 기록하며 메이저 대회에서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올 시즌 8개 대회에 출전한 코르다는 단 한 차례 5위 이하의 성적을 기록했으며, 메이저 대회 두 번의 우승을 포함한 그의 성과는 다승, 상금, 올해의 선수, CME 포인트 및 평균 타수 부문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현재 세간의 이목이 쏠리고 있는 코르다가 남은 대회에서도 이 같은 기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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