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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클, OKX의 X Layer에 USDC 상장…결제와 디파이 기능 확장 주목

2026-08-07 18:00:52.557+00

서클이 가상자산 거래소 OKX의 이더리움 레이어2 네트워크인 'X Layer'에 스테이블코인 USDC를 상장했다. 이는 전 세계적으로 인지도를 높이고 있는 OKX의 생태계에서 USDC의 결제 및 디파이 사용처가 더욱 폭넓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서클은 8일 공식 발표를 통해 이번 통합에서 'CCTP(체인 간 USDC 전송 프로토콜)'가 함께 적용되었다고 전했다.

X Layer는 이더리움 가상 머신(EVM)과 호환성이 있어 이더리움 기반의 애플리케이션을 낮은 수정 비용으로 다른 네트워크로 이전할 수 있는 장점을 제공한다. CCTP는 USDC를 한 체인에서 소각한 후, 다른 체인에서 동일한 수량을 새로 발행하는 방식으로 작동하며, 이는 X Layer와 연결된 다른 블록체인 간의 원활한 거래를 지원한다. 따라서 결제는 물론 대출, 거래, 크로스체인 전송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의 가능성이 크게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서클은 자격을 갖춘 기업들이 서클 민트(Circle Mint)를 통해 USDC의 온램프와 오프램프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온램프는 법정화폐를 USDC로 전환하는 과정이며, 오프램프는 반대로 USDC를 현금으로 환전하는 과정을 의미한다.

이와 같은 움직임은 시가총액 기준으로 두 번째로 큰 스테이블코인인 USDC가 중앙화된 대형 거래소의 생태계로 더욱 깊숙이 진입했다는 점에서 중요하다. 최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OKX는 24시간 현물 거래량이 9억7500만 달러를 초과하여 거래소 기준으로 4위에 올랐다. 이러한 상황에서는 스테이블코인 간 경쟁이 치열하게 진행되고 있으며, USDC는 거래소와 결제 기반 네트워크를 동시에 확장해 나가고 있다.

서클의 이번 결정은 중앙화 거래소와 디파이 인프라를 동시에 공략하는 전략의 일환으로 볼 수 있다. 특히 OKX의 높은 거래량과 폭넓은 사용자 기반을 고려할 때, USDC의 유통 및 활용성이 크게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

CCTP의 도입 또한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이는 체인 간의 이동성을 개선하여 크로스체인 유동성을 확보하는 데 유리하도록 설계되었다. 온·오프램프 기능이 결합됨으로써 기관 및 기업 고객들에게 실용적인 결제 인프라 확장을 이루는 것이 핵심 전략으로 보인다.

최근 USDC가 X Layer에 상장됨으로써, 사용자들은 OKX 생태계 내에서 더욱 빠르고 저렴하게 스테이블코인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결제, 거래, 대출 및 자산 이동 등 다양한 서비스에서 활용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Q. CCTP 도입은 왜 중요한가? CCTP는 단순한 브리지 역할을 넘어, 특정 체인에서 소각한 후 다른 체인에서 발행하는 구조로 설계되어 보안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이는 USDC가 여러 블록체인 간에 안정적으로 이동할 수 있게 만들며, 스테이블코인의 트랜잭션 안전성을 강화하는 데 기여한다.

이번 조치는 스테이블코인 경쟁판에서 USDC의 점유율을 확대하려는 전략으로 분석되고 있으며, 다양한 금융 서비스와 결합하여 더욱 다양한 사용사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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