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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 출시 승인한 이유가 뭐냐"…정부 단속에 반발하는 운용사들

2026-05-24 23:30:34.006+00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단일 종목으로 활용하는 레버리지 ETF(상장지수펀드)가 곧 출시될 예정입니다. 그러나 금융당국이 해당 ETF를 출시하는 자산운용사에 대한 투자 유도 행사를 단속하기 시작하면서 업계의 불만이 커지고 있습니다. 오는 27일에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주가 수익률에 따라 2배의 수익률을 추구하는 레버리지와 인버스2X(곱버스) ETF 16개가 동시에 상장될 예정입니다. 이와 관련하여, 삼성과 미래에셋을 포함한 8개 운용사가 다양한 투자자 유치 행사를 계획했으나, 금융감독원은 이들 행사를 사실상 금지하는 지침을 내렸습니다.

특히, 금융감독원은 투자자 설명회나 기자간담회에서 투자 조장 행위를 금지하고, 상품 설명 및 투자 리스크에 대한 강조만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이로 인해 많은 운용사들은 원래 계획했던 행사들을 취소해야 했습니다. 금융당국의 이러한 조치는 레버리지 ETF의 변동성이 크기 때문에 투자자의 손실 위험을 줄이려는 의도로 해석되지만, 업계 관계자들은 이러한 제한 조치가 지나치다고 반발하고 있습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이들 ETF는 자본시장 활성화를 위해 허용된 것이며, 현재 상황에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큰 상품을 알릴 수 없도록 하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중소형 운용사들이 대형사와 차별화된 이벤트를 통해 투자자 유치를 해야 하는데, 기본적인 이벤트조차 진행하지 못하게 되면 결국 대형사 선호가 가속화될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 이러한 논란 속에서 자산운용사들은 정부의 단속에 대응하기 위한 방법을 모색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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