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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PwC, K-뷰티의 대항해시대 진입을 위한 재무 전략 제시

2026-05-20 12:00:33.942+00

삼일PwC는 19일 'K-뷰티: 글로벌 성장 국면에서의 재무·전략 어젠다(The Next Chapter of K-Beauty)'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열었다. 이 세미나는 재무 담당 임원과 실무자 250여 명이 참석하여 K-뷰티 산업의 다음 성장 단계에 적합한 재무 및 전략적 의제를 다루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한 점은 이번 세미나가 산업 전망의 단순한 공유에서 벗어나, AI를 활용한 재무 및 유통 혁신, 글로벌 시장 확장을 위한 인수합병(M&A) 전략, 국제회계기준 18호(IFRS 18) 대응,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에 따른 이전가격 리스크 관리까지 K-뷰티 관련 밸류체인 전반에 걸친 구체적인 대응 전략을 제시했다는 것이다.

세미나는 여러 세션으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박종대 메리츠증권 연구위원이 K-뷰티의 발전 여정과 산업 전망을 다루며 “2026년 K-뷰티 대항해시대”를 진단했다. 그는 K-뷰티 수출 산업이 새로운 성장 국면에 진입하고 있으며, 지역·채널·카테고리의 동시 확장이 이를 이끌고 있다고 강조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홍성표 삼일PwC 파트너와 심양규 파트너가 K-뷰티 산업 내 M&A 동향과 주요 사례를 분석하였다. 홍 파트너는 K-뷰티 밸류체인이 화장품을 넘어서 뷰티 디바이스, 헤어케어, 이너뷰티 등으로 확장하고 있으며, 특히 인디브랜드 중심의 성장이 M&A 시장의 핵심 동력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조홍래 파트너가 K-뷰티 기업의 인공지능 전환(AX) 전략과 경영관리 아웃소싱(BPO) 서비스를 논의했다. 그는 최근 K-뷰티 기업들이 상품관리코드 폭증 및 인플루언서 중심의 비정형 지급 거래 급증으로 인한 관리 한계에 직면해 있다고 지적했다.

네 번째 세션에서는 이승욱 파트너와 한승호 코리아포트원 최고전략책임자(CSO)가 글로벌 멀티채널 확장을 통한 K-뷰티 브랜드의 매출 결산 비효율성을 진단하고 AX 기반의 자동화 솔루션 사례를 공유했다.

마지막으로 소주현 글로벌통상플랫폼 서비스 리더(파트너)가 트럼프 관세 및 이전가격 대응 전략을 다뤘다. 김영순 삼일PwC K-뷰티 섹터 리더(파트너)는 “변화의 시기에는 재무 전문가가 단순한 관리 역할을 넘어 전략과 실행을 이끄는 핵심 축이 돼야 한다”며 “AI 도입, 경영관리 고도화와 M&A, 글로벌 확장에 따른 재무·세무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필수적”임을 강조했다.

세미나를 통해 K-뷰티 업계는 변화하는 글로벌 시장 환경에서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전략적 접근 방식과 재무 관리 방안을 모색하게 되었고, 이는 K-뷰티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중요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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