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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에이피알 목표가 50만원으로 상향…유럽 시장 성장 기대

2026-04-09 00:00:24.046+00

삼성증권이 에이피알의 목표 주가를 50만원으로 제시했다. 이는 전일 종가에서 49% 상승한 수치로, 삼성증권은 지난해 아마존을 통해 미국 시장에서의 성공 경험이 올해에는 유럽에서도 재현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9일 발표된 보고서에서 삼성증권은 에이피알의 목표가를 50만원으로 상향 조정하며, 지난 2월에는 당시 전일 종가 26만 4000원보다 40.2% 높은 37만원을 목표가로 설정한 바 있다. 삼성증권의 목표가 상향의 주요 근거는 에이피알의 영업이익에 있다. 에이피알은 1분기 동안 5806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18% 증가한 수치이다. 이와 동시에 영업이익은 146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8% 증가하였다.

삼성증권은 에이피알의 뛰어난 마켓 센싱 능력과 신속한 제품 구현 역량을 강조하며, 이 회사가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어내는 데 필요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평가하였다. 특히 인디 뷰티 시장에서 성공하기 위한 필수 요소들을 보유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글로벌 상에서 에이피알의 성장은 매우 두드러진다. 미국 시장의 매출은 지난해 대비 무려 258% 상승했고, 유럽 및 동남아시아 시장은 166%, 일본 시장은 97% 성장하는 등 모든 지역에서 폭발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에이피알은 영국 아마존과 틱톡샵에 최초로 진출했으며, 미국 시장에서는 디바이스 순위권에도 진입하였다. 삼성증권은 에이피알의 유럽 시장 진출이 본 궤도에 오르면서, 올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94% 증가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더불어, 같은 날 교보증권 역시 에이피알의 목표주가를 47만원으로 제시하였다. 교보증권은 미국 시장에서의 이번 1분기가 상대적으로 비수기였음에도 불구하고, 에이피알은 아마존 스프링 데이 행사에서의 판매 호조와 평시 매출 증가 덕분에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음을 지적하였다. 특히 영국 아마존의 3월 스프링 행사에서는 뷰티 제품 상위 100개 중 7개 제품이 포함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러한 전망은 에이피알이 전 세계적으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매우 긍정적인 신호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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