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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포함, 고배당주 중심의 ‘커버드콜’ ETF 출시

2026-06-02 06:00:34.337+00

한국투자신탁운용이 새로운 고배당주 상장지수펀드(ETF)인 ‘ACE 고배당주Plus커버드콜액티브’를 2일 상장한다. 이 ETF는 고배당주 20종목과 삼성전자, SK하이닉스를 추가로 편입하는 구조로 설계되었다. 고배당주 종목들은 배당 수익률, 배당 성장률, 주주환원 정책 강화 기조와 배당락 회복률 등을 반영하여 선별된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편입은 두 간접적으로 자본 차익을 추구하는 데 기여하며, 이들은 각각 강력한 주주환원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2025년까지 정기배당과 특별배당을 포함하여 연간 11조원을 넘는 규모로 주주환원을 할 예정이며, SK하이닉스는 지난 3월 주주총회에서 자본준비금 약 4조원을 감액해 이익잉여금으로 전입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ETF의 운용 전략은 코스피200 위클리옵션을 활용한 ATM(At The Money) 콜옵션 매도 전략을 포함하며, 옵션 매도 비중은 약 30%로 설정될 계획이다. 이러한 옵션의 활용은 ETF 매수자에게 주 2회의 프리미엄 수취를 가능하게 하여, 이를 통해 모은 옵션 프리미엄과 주식 배당금은 매달 분배금 지급의 재원으로 사용된다.

남용수 ETF본부장은 이 ETF의 특징에 대해 설명하며, “감액배당을 실시하는 기업들을 선별하여 운용할 예정”이라고 언급하였다. 또한 코스피200 위클리옵션의 만기일이 주 5회로 확대될 경우, ETF의 분배금 수준을 높이는 데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ACE 고배당주Plus커버드콜액티브는 상장 첫날인 이날 1만290원에 거래를 시작하였으며, 오후 1시55분 기준으로 1만165원에 거래되고 있다. 두 주식은 각각 10%대의 비중으로 ETF에 편입되어 있다. 이 ETF의 출시는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투자자에게 매력적인 선택지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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