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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신고가 이후 동반 하락…메모리 수요 여전히 긍정적

2026-05-22 02:30:28.753+00

삼성전자가 22일 30만3500원의 신고가를 기록한 후, SK하이닉스와 함께 상승세가 일시적으로 조정되며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30분 기준으로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5000원(1.67%) 하락한 29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한때 신고가를 달성한 이후 변동성이 두드러진 모습을 보인다.

동일한 시간 SK하이닉스는 전일 대비 7000원(0.36%) 하락한 193만2000원으로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장중 한때 196만5000원까지 상승했으나 하락 폭을 줄이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번 하락이 최근의 급등에 따른 차익 실현 성격이 강하다고 분석하고 있다. 지난 거래일, 이란 전쟁 종전 기대감과 글로벌 반도체 주식 반등, 그리고 삼성전자 노사의 임금협상 잠정 합의 등의 영향으로 삼성전자는 8.51%, SK하이닉스는 11.17% 급등한 바 있다.

한편, 미국 뉴욕 증시는 3대 주요 지수가 모두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0.55% 상승했으며,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와 나스닥 종합지수는 각각 0.17%, 0.09% 오른 상태다. 특히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1.28% 상승하며 반도체 섹터에 긍정적인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주가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을 계속 유지하고 있다. NH투자증권은 삼성전자의 목표 주가를 기존 31만원에서 49만원으로 상향 조정하며, 메모리 가격 상승 효과가 성과급 충담금 영향에 상쇄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에이전트 인공지능(AI)의 확대와 함께 메모리 사이클이 장기화되고 있음을 강조하고 있다.

SK하이닉스에 대해서도 목표 주가를 기존 180만원에서 310만원으로 상향 조정한 배경은 메모리 가격이 긍정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다양한 메모리 제품들이 도입되고 있는 만큼, 메모리 시장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으며, 이는 반도체 업계의 지속 가능한 성장 가능성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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