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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노동조합 파업에 주주들 반발…이재용 회장 자택 앞 맞불 집회 예고

2026-04-26 11:30:34.046+00

삼성전자 노동조합이 이재용 회장 자택 앞에서 총파업 집회를 계획한 가운데, 이에 대한 반발로 주주단체가 별도의 집회를 예고하고 나섰다. '대한민국 주주운동본부'는 26일 이 회장 자택 앞에서 오는 21일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집회를 열겠다고 경찰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이는 삼성전자 초기업노조가 같은 날 오후 1시에 이 회장 자택 앞에서 총파업 계획을 발표하기 위한 집회를 개최하기로 한 데 대한 반격 성격을 가진다. 주주운동본부는 삼성전자 노조의 투쟁 결의대회가 열린 지난 23일에도 인근에서 노조의 요구가 주주 재산권을 침해한다는 반대 입장을 보인 바 있다.

이번 주주운동본부의 집회 신고 인원은 약 30명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직원들의 파업이 노조의 재정적 안정성과 주주 이익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을 강조할 예정이다. 주주들은 노조의 요구가 과도하고 무리하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으며, 이러한 집회는 주주들 사이에서 분노를 표출하는 기회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삼성전자 노동조합은 평택사업장에서 약 4만 명이 참여한 투쟁 결의대회를 개최하며 성명서를 발표했고, 그 중에서도 "투명하게 바꾸고, 상한폐지 실현하자"라는 슬로건을 내걸었다. 주주운동본부는 이러한 대규모 집회가 회사의 경영에 미칠 부정적 영향을 우려하고 있으며, 주주들 간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경기 평택에 있는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앞에서는 조합원들이 구호를 외치는 모습이 포착되었고, 노조 내부에서의 의견 차이와 주주와의 갈등이 더욱 두드러지는 가운데, 향후 상황이 어떻게 전개될지 주목된다.

현재 삼성전자는 이러한 노사 갈등과 외부 압력 속에서 경영 방침과 전략을 재조정할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으며, 주주들과의 소통을 통해 합리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해야 할 시점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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