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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에스디에스, AI 인프라 시대의 수혜주로 부각…목표가 상향

2026-06-10 23:30:33.436+00

KB증권은 삼성에스디에스(삼성 SDS)의 목표주가를 기존 23만원에서 27만원으로 상향 조정하며, AI팩토리사업(GPUaaS)의 장기 수익성과 인공지능(AI) 인프라 사업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했다고 밝혔다. KB증권은 최근의 시장 환경이 삼성 SDS에 우호적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아시아 최대의 정보통신기술(ICT) 전시회인 Computex 2026 및 GTC Taipei 행사 후, AI팩토리 사업에 대한 관심이 크게 증가했다는 점이 주효했다. NAVER가 최근 발표한 바와 같이, 앤비디아와 협업해 AI팩토리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 밝혀지면서 삼성 SDS의 GPUaaS 사업 역시 주목받고 있다.

삼성에스디에스는 2021년부터 GPUaaS 형태의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앤비디아의 최신 모델인 B300을 통한 서비스도 개시하였다. 향후 구미 AI 데이터센터와 국가AI컴퓨팅 센터가 GPU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KB증권은 삼성 SDS가 장기적으로 200메가와트(MW) 이상의 GPUaaS 생산능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NAVER에서 제시한 목표에 따르면, 해당 사업에서 매출은 4조원, 영업이익은 8000억원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GPUaaS 사업의 수익성은 가동률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나, 무수익 자산의 수익화는 여전히 투자 포인트로 평가되고 있다. 삼성 SDS는 2031년까지 AI 데이터센터에 5조원을 포함한 총 10조원의 투자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발표한 바 있다.

김준섭 KB증권 연구원은 "삼성 SDS에 대한 투자 포인트는 무수익 자산의 수익화, AI 인프라 사업 중심의 실적 개선 기대감, 그리고 자기자본이익률(ROE) 상승에 따른 주가 재평가"라고 설명했다. 그는 "투하자본수익률(ROIC)와 이자수익률 간 차이가 5%라면, 5조원 투자가 이루어졌을 경우 세후 이익이 2500억원 증가하는 구조로 바라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핵심적으로, 삼성 SDS는 AI 인프라 사업의 수혜주로 부각되며 긍정적인 전망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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