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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주가 목표 59만원으로 상향 조정…지분가치 및 주주환원 강화

2026-06-03 23:30:18.282+00

SK증권은 삼성물산의 목표주가를 기존 48만원에서 59만원으로 인상하며, 지분가치 상승과 함께 주주환원이 확대되고 있음을 강조했다. 현재 삼성물산의 지분가치는 약 165조원으로, 삼성전자(64.5%), 삼성바이오로직스(16.5%), 삼성생명(11.3%)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난해 말 대비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주가는 19.4% 하락했으나, 삼성전자의 주가는 무려 196.9%, 삼성생명의 주가는 204.6% 상승했다. 이러한 주가 변동은 삼성물산의 순자산가치(NAV)를 크게 상승시켰으며, 별도 기준으로 순차입금은 약 9727억원 감소했다. 이로 인해 삼성물산의 순자산가치는 지난 25년과 비교해 75.4조원 증가한 것으로 평가된다.

SK증권은 올해 하이테크 산업의 성장과 중장기적인 에너지 및 소형모듈원전(SMR) 잠재력을 고려할 때、自체 현금 흐름 개선 가능성도 높다고 전했다. 따라서, 지분가치 상승과 함께 독자적인 사업 실적 개선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특히 삼성물산은 올해 2월, 2028년까지 최소 주당 배당금을 2500원으로 상향하고 관계사 배당 수익의 60~70%를 재배당하기로 한 주주환원 정책을 발표했다. 삼성물산의 관계사 배당수익은 삼성전자, 삼성생명, 삼성에스디에스 그리고 삼성 E&A 등에서 발생하며, 이 중 90% 가까이가 삼성전자와 삼성생명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수익성 향상을 위한 예상 또한 밝다. SK증권은 삼성물산이 내년도 초에 지급할 올해 사업연도에 대한 배당금은 올해 초에 수취한 관계사 배당금을 기준으로 산정된다고 밝혔으며, 삼성전자와 삼성생명의 지난해 주당배당금(DPS)이 각각 15.4%와 17.8% 상승한 점에서 관계사 배당수익이 약 1000억원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결과적으로, 삼성물산의 DPS는 지난해 대비 25% 증가하여 3500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삼성물산의 지분가치 상승, 사업 개선, 그리고 주주환원의 확대에 대한 긍정적인 기대가 존재하며, 현재 순자산가치(NAV) 대비 할인율이 54.6%에 달해 밸류에이션의 매력이 높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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