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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제조 AI 전환 교육 통해 간부 정책 역량 강화

2026-08-14 01:30:41.544+00

산업통상부가 제조업의 인공지능(AI) 전환을 강화하기 위해 과장급 이상의 간부를 대상으로 특별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 과정에서는 M.AX(Manufacturing AI Transformation)와 관련된 조언과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교육은 14일과 18일, 두 차례 진행되며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도 참석할 예정이다.

이 교육은 AI 기술의 흐름과 제조업의 변화를 간부들이 깊이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정책과 조직 운영에 효과적으로 반영하려는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산업부는 지난해 9월에 제조기업, AI 기업, 대학, 연구기관 등과 협력하여 M.AX 얼라이언스를 출범시키고, 전 분야에서 제조 AI 전환을 핵심 전략으로 추진해 왔다.

M.AX는 AI를 제조 현장에 적용하여 생산 방식 및 정책 추진 체계를 동시에 혁신하는 산업부의 전략이다. 교육은 최신 AI 기술 동향, M.AX에 대한 전략적 이해, 그리고 실무 활용 능력을 함께 고양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는 정책 결정자들이 기술 개념뿐만 아니라 실제 산업 정책과 조직 운영과의 연결성을 깊이 이해하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첫 번째 교육에서는 김지현 SK AI위원회 부사장이 생성형 AI와 AI 에이전트에 대한 최신 동향 및 리더의 역할에 대해 강연한다. 이어서 최재식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는 국가 산업 전략을 실현하는 제조 AI에 대해 설명하며, 주요국의 정책 및 기업 동향, 그리고 한국 제조업의 대응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AI 에이전트는 자율적으로 작동하며, 생산 공정 점검, 품질 관리 등의 업무에서 적용 가능하다. 이 기술은 단순한 자동화를 넘어 현장 의사결정 방식을 혁신할 잠재력이 있다.

두 번째 교육에서는 전병욱 한국자동차연구원 소장이 피지컬 AI가 산업 구조에 미치는 변화를 다루며, 이제현 한국과학기술원 AIX 전략실장이 생성형 AI의 업무 활용 및 안전한 사용법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피지컬 AI는 기존의 디지털 환경에서 벗어나 로봇, 설비, 차량 등의 물리적 시스템과의 연계를 통해 새로운 지능적 변화를 추구한다.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M.AX는 제조 현장에서 기업의 생산 방식과 정부의 정책 추진 방향을 혁신하는 중요한 작업”이라며, “간부들이 AX의 동향을 충분히 이해하고 조직 및 정책의 전환을 이끌어낸다면, 실제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빠르게 도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이번 교육은 간부의 내부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실제 제조 현장에서의 적용 성과는 향후 개별 사업 및 정책 집행 과정에서 확인될 예정이다. 이는 정부의 AX 정책의 민간 기업 AI 도입과도 연관되어 있으며, BC카드와 뤼튼의 협력 사례가 이미 보도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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