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엑스, 케빈 리 CSO 선임으로 멀티에셋 전략에 시동 걸다
2026-08-03 11:30:35.507+00
빙엑스(BingX)는 최근 케빈 리(Kevin Lee)를 신임 최고전략책임자(CSO)로 선임하고, 암호화폐와 전통 금융자산을 아우르는 멀티에셋 전략을 본격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발표했다. 이 소식은 3일 배포된 자료를 통해 전해졌다.
케빈 리 신임 CSO는 플랫폼 개발, 사업 성장 및 생태계 확장을 아우르는 장기적인 전략을 담당하게 된다. 이는 암호화폐 거래소와 전통 금융자산 시장 간의 경계를 허물고, 주식, 지수, 상품, 외환 등 다양한 자산에 대한 통합 거래 플랫폼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려는 계획의 일환으로 이해된다.
빙엑스는 2018년에 설립된 암호화폐 거래소이자 웹3와 AI에 초점을 맞춘 기업으로, 현재 전 세계적으로 4000만 명 이상의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선물, 현물, 카피 트레이딩, 그리고 트래드파이(전통 금융시장 자산)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트래드파이는 주식, 지수, 상품, 외환 등을 포함하는 다양한 전통 금융시장 자산을 의미한다.
신임 CSO 리는 2013년부터 디지털 자산 업계에서 활동을 시작했으며, 게이트(Gate)에서 최고사업책임자(CBO)와 게이트 홍콩(Gate.HK)에서 최고경영자(CEO)로 재직한 바 있다. 또한 OSL 디지털증권의 세일즈 트레이딩 책임자를 맡아 현장에서 쌓은 경험을 기반으로, JP모건체이스(JPMorgan Chase), 맥쿼리그룹(Macquarie Group), BNP파리바(BNP Paribas) 등에서 전자 거래 및 알고리즘 실행 업무를 수행한 경력이 있다.
빙엑스는 '트래드파이 마켓(TradFi Markets)'을 멀티에셋 플랫폼의 중요한 축으로 제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암호화폐 이용자들은 같은 플랫폼 내에서 전통 금융시장 자산을 동시에 탐색할 수 있도록 하여 사용자 경험을 극대화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리 신임 CSO는 “다음 거래 시대는 더 많은 자산군에 대한 접근을 제공하는 것뿐만 아니라, 사용자가 각 기회를 얼마나 매끄럽게 발견하고 접근할 수 있느냐에 의해 정의될 것”이라며, 자산군의 확장을 넘어 탐색과 접근 경험을 결합한 새로운 플랫폼을 구축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이러한 전략은 빙엑스가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유지하고, 더 많은 고객에게 가치를 제공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