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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웨이브로보틱스, 산업용 로봇 분야에서 코스닥 상장 본격화

2026-05-06 06:00:34.048+00

산업용 피지컬 AI 전문 기업인 빅웨이브로보틱스가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며 코스닥 상장 절차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다음달 8일부터 12일까지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 예측을 실시하며, 이어 18일부터 19일에는 일반 투자자 청약을 받을 예정이다.

빅웨이브로보틱스는 이번 IPO를 통해 총 200만주를 모집할 계획이며, 그 중 190만주는 신주모집, 10만주는 구주매출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주식의 희망 공모가는 2만2000원에서 2만7000원으로 설정돼 있다. 이에 따라 예상되는 총 공모액은 약 440억원에서 540억원이며, 시장에서의 예상 시가총액은 약 2300억원에서 2900억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상장 대표 주관사는 유진투자증권이고, 공동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다.

2020년 설립된 빅웨이브로보틱스는 산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수요, 문제점, 작업 및 운영 데이터를 기반으로 로봇, 설비, 작업자, 공정을 하나의 지능형 구조로 연결하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들은 마로솔과 솔링크라는 플랫폼 두 가지를 결합하여 산업용 피지컬 AI 사업 모델을 수립하고 있다. 마로솔은 로봇 자동화 수요와 공정별 도입 병목 현상 및 고객 요구 데이터를 축적하는 산업 자동화 플랫폼이며, 솔링크는 다양한 로봇과 설비 및 공정 데이터를 연계해 현장 운영을 통합적으로 제어하고 최적화하는 AI 오케스트레이션 플랫폼이다.

빅웨이브로보틱스는 로봇 기업으로는 최초로 사업 모델 평가에서 A·A 등급을 획득했으며, 지난해에는 매출 성장과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이루었다. 현재까지의 실구매 고객사는 640개에 달하며, 재구매율은 55%에 이르러 최근 4년 간 연평균 매출 성장률(CAGR) 약 153%를 기록하였다.

회사는 상장을 통해 확보한 자금을 활용해 해외 시장 진출과 휴머노이드 로봇 서비스(RaaS) 솔루션 고도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김민교 대표는 "자동화의 난제를 해결하기 위한 핵심 기술로 피지컬 AI에 대한 고객들의 기대가 매우 크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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