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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6236개 추가한 스트라이브, 2분기 3632억원 순손실 기록

2026-08-10 12:00:32.314+00

스트라이브(Strive·$ASST)는 2분기 동안 비트코인(BTC) 6236개를 추가적으로 매입했으나, 이로 인해 2억5760만 달러(약 3632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이는 보유 자산의 공정가치 하락이 손익 계산서에 반영된 결과로 분석된다.

회사는 6월 30일로 종료된 분기에 6236개의 비트코인을 추가 구매한 사실을 10일 공개한 실적 자료에서 밝혔다. 상반기 전체적으로는 1만2237개의 비트코인을 취득했으며, 그 후 7월 1일부터 8월 7일 사이에 또 303개를 확보했다. 이와 관련해 스트라이브는 해당 분기 동안 비트코인 수익률을 23.9%, 상반기 수익률을 37.7%로 보고하였다. 비트코인 수익률은 기간의 시작과 종료 시점의 주당 비트코인 보유량의 변화율로 정의되며, 전통적인 배당수익률이나 투자수익률과는 다른 성격의 내부 지표라는 설명이다.

2분기 일반회계기준(GAAP)에 따른 순손실은 2억5760만 달러(약 3632억원)에 달했으며, 그 중 94.1%는 보유 비트코인과 스트라테지(Strategy)의 STRC 우선주 공정가치 하락에 의해 발생했다. 비일반회계기준 조정 순손실은 2억7500만 달러(약 3878억원)로 집계되었다.

비트코인을 재무자산으로 보유하는 기업은 공정가치 변동이 손익계산서에 반영되므로 보유량의 증가와 회계상의 손익이 서로 다른 방향으로 변화할 수 있는 복잡한 양상을 갖는다. 실제로 스트라이브는 7월 마지막 주에 비트코인 20개를 추가 매수했지만 주당 비트코인 노출은 약 0.0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스트라이브는 6월 16일부터 SATA 계열 영구 우선주에 대해 매일 변동 배당을 시행하기 시작했으며, 8월 7일까지 44회 연속 지급했다고 밝혔다. 또한 모든 단기 및 장기 부채를 상환하여 현재는 무부채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8월 7일 기준으로 스트라이브의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1억5490만 달러(약 2184억원)이며, STRC 우선주 보유분의 공정가치는 4800만 달러(약 677억원)로 평가되었다. 이와 함께 회사는 SATA 상품 관련 정보 공개를 위한 새로운 재무 대시보드를 개설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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