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에서 21세 여성 로프 점프 사고, 안전줄 미연결로 40m 추락 사망
2026-06-15 02:00:46.692+00
브라질 상파울루주 리메이라의 폐철도 교량 '폰테 두 에스켈레투'에서 21세 여성 마리아 에두아르다 로드리게스 지 프레이타스가 로프 점프를 시도하다 안전줄이 연결되지 않은 상태로 40m 아래로 추락하며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13일에 일어난 이 비극적인 사건은 현장 직원들이 그녀의 안전 장비를 제대로 점검하지 않은 사실로 인해 일어났으며, 사고 직후 목격자들은 "로프, 로프!"라는 외침과 함께 프레이타스가 추락하는 장면을 목격했다.
프레이타스는 '슈퍼맨 자세'로 점프하는 익스트림 스포츠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었으며, 사고 당일 두 직원이 그녀의 팔과 다리를 잡고 다리 끝으로 이동하던 중, 그녀의 하네스가 주 안전 로프에 연결되지 않았음을 인지하지 못한 것으로 추정된다. 사건 발생 후, 출동한 구급대원들 전에 목격자들은 심폐소생술을 시도했으나 그녀는 다발성 외상으로 인해 현장에서 사망 판정을 받았다.
목격자들은 경찰 조사에서 직원들이 안전장비의 연결을 누락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경찰은 현장 관계자 6명을 연행하였고 그 중 3명은 살인 혐의로 체포됐다. 현지 경찰 관계자는 "해당 팀이 규정을 갖추지 않은 상태로 운영된 것으로 보인다"며, 현장에서의 적법한 활동 허가가 없었다는 점도 지적했다.
사고가 발생한 교량은 원래 철도용으로 건설되었으나, 수십 년간 방치된 구조물이다. 연방 정부 자산으로 이관 중인 해당 시설의 안전 문제에 대해 리메이라 시청은 연방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할 계획이다. 무릴루 펠릭스 리메이라 시장은 "이 사고는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는 수준"이라고 강조하며, 오래전부터 이 지역의 위험성을 경고해왔다고 밝혔다. 경찰은 현재 사고의 과실 여부와 안전 규정 위반에 대한 수사를 진행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