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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슨 디섐보 "사우디 지원 중단 사실 몰랐다"

2026-05-07 02:00:52.039+00

브라이슨 디섐보(미국), 별명 '헐크',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의 후원이 중단된 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6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리는 LIV 골프 버지니아 대회를 앞두고 현지 기자들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이 이 소식을 듣고 "완전히 충격받았다"며 "이런 일이 발생할 줄은 예상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디섐보는 2022년 PIF 총재인 야시르 알 누마다 양과의 대화를 회상하며, 몇 달 전까지만 해도 그는 PIF로부터 "2032년까지 후원이 지속되며 자금이 확보되었다"는 정보를 들었다고 전했다. 그러나 현재 상황과는 다르게 변화된 것에 대해 그는 당황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디섐보는 PIF에 대해 나쁜 말을 하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그들은 내가 전 세계에서 골프를 하고, 승리하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었다"며 PIF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드러냈다.

향후 LIV 골프가 내년에 중단된다면, 디섐보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를 세 배로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내 유튜브 영상이 많은 사람들이 볼 수 있도록 여러 언어로 더빙하고 싶다"며 글로벌한 접근 방식을 강조했다. 또한, 자신이 원하는 대회에 출전하고 싶다는 의지도 표명했다.

PGA 투어로의 복귀에 관해서는 조심스러운 입장을 취했다. 디섐보는 "PGA 투어에서 내게 어떤 제재가 가해질지를 고려해야 할 것 같다"고 말하며, 구체적인 언급은 피했다. 그는 과거 PGA 투어에서 여러 차례 우승 기록을 세운 바 있으며, 현재는 LIV 골프로 이적하여 총 5승을 추가했다.

결론적으로, 디섐보의 인터뷰는 골프계의 향후 변화에 대한 불확실성을 드러내며, 사우디의 투자 중단이 그에게 어떤 의미가 있을지를 고민하게 만들고 있다. 그의 앞날이 궁금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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