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벡트, AID, 심플랫폼의 엣지 데이터센터 협력으로 AI 인프라 시장 진출

2026-06-14 23:00:22.838+00

2023년 10월 15일, 코스닥 상장사 벡트가 산업 AI 기업 한국축산데이터(AID), 산업용 AI전환 플랫폼 기업 심플랫폼과 협력하여 엣지 데이터센터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고 발표했다. 엣지 데이터센터는 인공지능(AI) 시대의 핵심 인프라로 자리잡고 있으며, 급증하는 현장 데이터 처리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으로 알려졌다.

벡트는 AID와의 모듈형 데이터센터(MDC·Modular Data Center)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력은 3사가 각자의 핵심 역량을 결합하여 공동으로 MDC 사업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AID는 심플랫폼과도 유사한 협약을 맺어 MDC 기반 디지털 인프라 확산을 꾀하고 있다.

MDC는 AI 인프라 확장과 함께 전력 및 공간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한 것으로, 빠른 구축 수요에 힘입어 급성장하고 있다. 특히, MDC는 데이터가 생성되는 현장 가까이에 구축할 수 있어 데이터 처리 지연 시간을 줄이고 운영 비용 절감이 가능하다.

AID는 국내 최초로 정보기술(IT) 인프라를 AI 플랫폼과 결합한 '엣지형 컨테이너 MDC'를 상용화했다. 이 시스템은 전원만 연결하면 즉시 가동되는 플러그앤플레이 형태로, 해외 시장에서도 활용되고 있으며, 인도, 말레이시아, 영국 등에 공급된 사례가 있다. 벡트는 20년 이상의 디지털 사이니지 업력을 가진 회사로, 전국적인 영업망과 설치, 유지보수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심플랫폼은 산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AI 데이터를 수집 및 분석하는 플랫폼 기술을 갖추고 있다.

3사는 특정 산업에 국한되지 않고 1차 산업부터 첨단 제조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유창수 벡트 대표는 “AI 산업의 확산으로 인해 현장형 데이터 처리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라며, “우리 3사는 각자의 강점을 조합하여 차별화된 MDC 경쟁력으로 시장을 선도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초기 성공 사례를 통해 빠르게 국내 시장을 넘어 해외로 진출할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협력은 인공지능 클라우드 인프라를 혁신적으로 변화시키고, 급격한 데이터 수요에 부응하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으로 평가된다. AI 데이터 처리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미래의 산업 환경을 변화시킬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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