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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로프, 2분기 영업이익 320% 증가…매출 124억원 기록

2026-08-11 01:00:49.349+00

밸로프(331520)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 124억원과 영업이익 17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0%와 320% 성장한 성과를 달성했다고 10일 발표했다. 이 같은 실적 증대는 글로벌 리퍼블리싱 사업의 서비스 운영 역량 강화와 자체 글로벌 게임 플랫폼인 브이펀(VFUN)의 성장이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했다.

리퍼블리싱이란 기존 게임을 새로운 지역이나 플랫폼에서 재서비스하는 전략으로, 밸로프는 이를 통해 해외 시장에서 매출 기반을 넓히고 있다. 특히 브이펀 플랫폼은 북미, 독일, 터키, 대만 등지에서 운영되며, 2022년 누적 가입자 수가 1000만명을 초과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러한 글로벌 플랫폼의 성장은 회사의 연간 실적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또한, 밸로프는 지난해 오픈 커뮤니티 플랫폼 '오르빗(Orvvit)'을 출시하여 게임 서비스와 커뮤니티 기능을 결합한 구조로 글로벌 이용자와의 접점을 더욱 확대하고 있다. 이 플랫폼은 사용자 간의 교류를 활성화하여 회사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회사는 또한 보유한 자체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사업 다각화 전략을 추진하고 있으며, 대표적으로 '라스트오리진'과 같은 IP를 기반으로 피규어, 음원, 굿즈, 웹툰, 애니메이션 등의 2차 저작물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이러한 IP 2차 저작물 사업은 오리지널 캐릭터와 세계관을 새로운 상품으로 발전시킴으로써 기존 게임 이용자들을 다른 콘텐츠와 연결하는 데 효과적이다. 일본에서는 라스트오리진을 활용한 2차 저작물 사업 계약이 16건 이상 체결되었으며, 이는 사업이 본격화되고 있음을 반영한다.

또한, 밸로프는 최근 약 37만주의 자사주를 소각하여 주주 가치를 제고하고 시장 신뢰를 회복하겠다고 밝혔다. 향후 하반기에는 신작 출시와 중국 시장 진출을 추진하며, 신규 IP 인수 및 인수·합병도 검토할 예정이다. 이러한 사업 전략을 통해 밸로프는 지속적인 성장은 물론, 새로운 시장 기회를 확보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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