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인근 총격 사건, 트럼프 대통령은 안전…경호국과 FBI 긴급 대응
2026-05-24 05:31:00.438+00
지난 23일(현지시간), 미국 백악관 인근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하여 비밀경호국(SS), 연방수사국(FBI), 그리고 지역 경찰이 즉각적으로 현장에 출동했습니다. 사건 발생 당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 내에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그와 관련된 인원들은 모두 안전한 상태에 있다고 전해졌습니다.
CNN과 기타 미국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경 백악관 외곽인 17번가와 펜실베이니아 애비뉴 NW 교차로 근처에서 총성이 들렸다는 신고가 접수되었습니다. 현장에 있던 기자들은 다수의 총성을 목격하였고, 비밀경호국 요원들의 지시에 따라 브리핑실로 긴급 대피하였습니다. 일부 취재진은 총성이 백악관 단지 내 아이젠하워 행정동 쪽에서 발사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사건 이후, 비밀경호국은 백악관 주변을 일시적으로 폐쇄하고 외부인의 출입을 통제했습니다.
비밀경호국은 공식 트위터(엑스)를 통해 "17번가와 펜실베이니아 애비뉴 NW 인근에서 발생한 총격 상황에 대해 인지하고 있으며, 현재 현장 인력과 협력하여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FBI 또한 사건 현장에 출동하여 비밀경호국과 공동 대응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사건의 경과에 대한 설명은 기관마다 다소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폭스뉴스에 따르면, 용의자가 백악관 방향으로 권총을 발사하였고, 이로 인해 비밀경호국 요원들이 대응 사격을 하여 용의자를 제압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반면 다른 뉴스 매체들은 법집행 당국의 관계자를 인용하여, 용의자가 검문소 근처에서 경찰관들을 향해 총을 발사했으며 이후 제압되어 병원으로 이송되었다고 전했습니다. 다행히 현장에서 법집행 요원들에게는 인명 피해가 없었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사건 당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유사 사건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총격 사건의 여파로 인해 현장 주변에 있던 한 행인이 총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되었지만, 그의 정확한 상태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최근 백악관 주변에서는 총기와 관련된 사건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지난 4일, 워싱턴 기념탑 인근에서 총기를 소지한 용의자가 법집행 요원들에게 발포하여 교전이 발생했습니다. 또한 지난달에는 백악관 출입기자협회 만찬 행사장 인근에서 총기와 흉기를 소지한 남성이 보안검색대를 뚫고 들어가려다 체포된 사례도 있었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백악관 인근에서의 무장 사건이 증가하고 있다는 우려를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