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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혜, KPGA 드림 투어 첫 우승…"큰 힘을 얻었다"

2026-05-19 20:00:39.148+00

박소혜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드림 투어에서 첫 우승을 차지하며 높은 성과를 이뤘다. 19일 강원도 정선의 하이원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하이원리조트 드림 투어 7차전에서 이용해 결국 1타 차로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번 대회에서 박소혜는 총 3라운드를 치르며 3개의 버디와 3개의 보기로 이날 이븐파 72타를 기록했다. 최종 합계인 11언더파 205타로 1500만원의 우승 상금을 손에 넣었다. 이는 2015년 신안그룹배 점프 투어 이후 11년 만의 우승 기록이다.

박소혜는 국가대표 출신으로 2017년 KLPGA 정규 투어에 데뷔했지만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하고, 드림 투어를 돌며 부침을 겪어왔다. 지난해 정규 투어 상금랭킹 80위를 기록했으며, 시드순위전 본선에서도 79위에 그치면서 올 시즌에는 드림 투어에서 경기를 이어갔다.

우승 소감을 묻는 질문에 박소혜는 “그동안 기대했던 만큼의 성적이 나오지 않아서 골프에 대한 고민이 많았다. 하지만 이번 우승을 통해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해볼 수 있는 큰 힘을 얻었다”며 기쁨을 표현했다. 이어 “이번 우승의 기운을 이어가고 싶고, 정규 투어 코스에서도 다시 한 번 우승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서 박소혜는 전이안 선수가 2위(10언더파 206타)로 뒤를 이었고, 드림 투어 6차전 우승자인 강채연과 오경은은 공동 3위(7언더파 209타)에 이름을 올렸다. 이러한 성과는 그녀가 앞으로 정규 투어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는 기틀이 되리라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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